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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53

[이스라엘 출장] 텔아비브 시내 걸어서 구경하기 - 자파의 항구(Old Port at Jaffa) Neve Tsedek 거리의 구경을 마치고 지도를 보며 Jaffa의 오래된 항구쪽으로 계속해서 걸었다. 왜냐하면 지난 번 밤에 갔을 때는 시간 관계상 항구쪽은 건너뛰고 대충 구경을 했기 때문에 이날은 마음 먹고 나온 김에 제대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그리고 점심도 그 곳에서 해결하기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업무 때문에 차를 타고 지나갈 때 늘 봤기 때문에 많이 친숙해진 시계탑이 보이기 시작했고 깜깜한 밤이 아닌 환한 대낮의 시계탑 사진도 몇 장 다시 찍었다. 시계탑을 지나서 지난 번 왔던 동선대로 길을 따라 쭉 들어가니 맑은 날씨 덕분에 더욱 푸른 바다가 눈에 들어왔다. 많은 관광객들 틈에서 해변의 호텔들이 보이는 방향으로 사진 몇 장을 찍고는 바로 항구 쪽으로 향했다. 가는 중에 낚시 중인 아랍 소년.. 2010. 12. 8.
[이스라엘 출장] 텔아비브 시내 걸어서 구경하기 - Jaffa 성곽 밖의 최초의 유대인 마을 Neve Tsedek 카멜시장을 구경을 마치고 길을 따라 다음 목적지로 들린 곳은 Neve Tsedek이라고 불리는 조그마한 주택가인데 이곳은 텔아비브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고대 Jaffa 항구의 성곽 밖에 형성된 최초의 유대인 마을이다. 마을은 최초의 유대 근대 도시인 텔아비브가 발전함에 따라 같이 발전하여 현재는 텔아비브에서 가장 패셔너블하고 비싼 지역 중의 한 곳이 되었다. 그렇게 눈에 띄게 구경할만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주택가로 걸어들어가길래 뒤에서 졸졸 따라 다니면서 가이드의 해설도 사진 찍는 척하며 몰래 엿듣고 다녔다. Neve Tsedek Neve Tsedek은 텔아비브가 형성된 1909년 보다 22년 전인 1887년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Jaffa 밖으로 거처를 옮기려던 다수의 유대 가족.. 2010. 12. 7.
[이스라엘 출장] 텔아비브 시내 걸어서 구경하기 - 카멜마켓(Carmel Market) 출장 기간에 주말을 맞이했는데 이스라엘은 주말공휴일이 금,토요일이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토요일은 안식일(Shabbat)이기 때문에 대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는다. 금요일은 그런대로 많은 곳들이 영업을 하기 때문에 관광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다. 귀국 전날이 마침 금요일이어서 이날은 오전부터 지도, 생수 등을 단단히 챙겨가지고 호텔을 나섰다. 이날 하루 도보로 구경하며 돌아다닌 거리를 나중에 GPS 기록으로 확인해보니 대략 17km가 조금 넘었다. 오전 10시 쯤 나서서 호텔에 밤 9시가 다되서 들어왔으니 하루종일을 밖에서 걸어다닌 셈이다. 우선 첫번째 코스로 우리나라의 남대문시장에 해당하는 Carmel Market을 목표로 정하고 지도와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해.. 2010. 12. 6.
제3회 고양시 사진·동영상 공모전 입상! 고양시에서 개최한 '제3회 고양시 사진·동영상 공모전'에서 입선으로 입상을 하였다. 내년엔 좀 더 분발하고 실력을 키워서 입선을 벗어날 방법을 찾아봐야 할 듯 싶다. 항상 입선만 하니 뭔가 너무나 아쉬운 기분이 든다. 타 공모전 등에서 순위권으로 입상하는 다른 작품들을 찾아보고 열심히 벤치마킹 해봐야겠다. 2010. 12. 3.
[이스라엘 출장] 해수면보다 낮은 사해(Dead Sea) 예루살렘의 일정을 급하게 마치고 바다에서 둥둥 떠서 누운채로 책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염도가 높다는 사해로 향했다. 사해로 가는 내내 바깥의 풍경은 황량한 사막 뿐이었다. 저런 곳에서 어떻게 사람이 살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의 황량한 땅이었는데 실제로 중간중간 베두윈족이라 불리는 유목민들이 살고 있었다. 사해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있는 사해의 해변으로 내려갔다. 해변은 상당히 작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사해의 진흙을 바르며 사해를 열심히 체험하고 있었다. 수영복을 가져가지 않은 관계로 물에는 들어가지 않고 그냥 사해의 이곳저곳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유럽관광객들이 많이 있는 관계로 간혹 수영복 패션이 대담한 사람도 발견할 수 있는 작은 행운도 있었다. 사해는 해발고도가 바다보다 .. 2010. 12. 2.
[이스라엘 출장] 통곡의 벽(Wailing Wall)과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풍경 감람산(Mount of Olives)에서 내려온 후에는 예루살렘 구시가지로 향했다. 근처의 도로에 미니버스를 주차하고 아래에서부터 걸어서 게이트를 통해 들어갔는데 특이한 점은 공항처럼 입구에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만 했다. 불안한 사회현실이 피부에 와닿았다.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오는 곳이 통곡의 벽이었다. 수 많은 관광객들이 거의 모두 들려서 소원을 빌고 가는 곳으로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그 곳에서 사진을 조금 담고서 계속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지나가셨던 고난의 길(Via Dolorosa)의 발자취를 따라 예루살렘의 구시가지를 구경하며 다녔다. 중간중간에 노점에서 파는 전통음식과 석류쥬스도 사먹으며 시각과 미각으로 예루살렘을 직접 느끼며 다녔다. 텔아비브의 현대적인 느.. 2010. 11. 30.
[이스라엘 출장] 감람산(Mount of Olives)에서 바라보는 예루살렘 출장 중에 일정이 없는 하루를 이용하여 예루살렘을 다녀왔다. 예루살렘은 성경의 예수님의 행적에 나오는 여러 장소에 교회, 사원 등이 들어서 있어 세계 각지의 다양한 종교의 성지순례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도시이다. 예전부터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 기회가 되어 소원 중의 하나를 이루게 되었다. 예루살렘에서도 바위사원을 중심으로 한 성전산(Temple mount)이 그 중심부인데 이 곳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모두의 성지여서 교회, 이슬람사원, 유대교회당(Synaguoge) 등이 밀집해 있다. 예루살렘에 들어서면서부터 텔아비브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이 펼쳐지면서 마음 설레게 하였다. 바위사원이 있는 성전산으로 가기 전에 인접해 있는 감람산으로 올라가서 전체적인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었.. 2010. 11. 29.
화천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 얼마전 퇴근 후 아파트 현관을 들어서면서 늘 버릇처럼 우편함을 열어 보았다. 정기적으로 배달되는 간행물 하나와 약간은 낯설은 봉투가 보였다. 뭔가 싶어서 얼른 봉투를 열어보니 예전에 응모했던 '화천관광사진공모전'의 입상 안내문이었다. 자세히 읽어보니 응모한 사진이 가작에 선정 되었단다. 작년 대상 이후에는 거의 모두 입선만 하다가 오랜만에 가작의 성적이 나왔다. 상금은 생각보다 크진 않았지만 우선 입선에서 해방되니 기분이 좋았다. 어떤 사진인가 싶어 얼른 컴퓨터를 켜고 응모했던 사진들을 확인했더니 역시 응모하면서도 약간 느낌이 가던 사진이었다. 다음번엔 동상이나 은상 정도를 노려봐야겠다...ㅋㅋ 2010. 11. 28.
[이스라엘 출장] 텔아비브의 고대 도시 Jaffa(Yafo)의 야경 이스라엘 출장 중에 하루는 일과가 끝난 후 일행과 택시를 타고 숙소인 호텔로 가던 중에 Jaffa를 지날 무렵에 해는 져서 날은 이미 어두웠지만 아쉬운대로 사진을 찍고 들어갈 생각에 기사에게 부탁하여 혼자서 Jaffa에 내렸다. Jaffa는 텔아비브에서 가장 처음 사람들이 정착하여 살기 시작한 고대 항구도시이며 히브루어로 Yafo, 아랍어로 Yafa로도 불리고 있다. 일부는 대홍수 40년 이후 이 도시를 건설한 노아의 세아들 중의 하나인 Japheth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도 한다. 워낙 고대도시라 다양한 시대의 역사가 있기 때문에 Jaffa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위키피디아백과사전(http://en.wikipedia.org/wiki/Jaffa)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한글로.. 2010. 11. 26.
색동저고리 입은 덕수궁의 풍경 일몰시간이 부쩍 빨라진 요즘에는 퇴근 후에는 주경의 사진을 담기가 힘든 관계로 대략 3주전 쯤 단풍이 아름답게 알록달록 물들었던 덕수궁의 모습을 담기 위해 아침 출근길에 잠깐 들려서 담아봤다. 그동안 출장준비에 이것저것 바빠서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출장 다녀온 사진 정리를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덕수궁 사진들도 같이 정리했다. 아침 일찍 들렸더니 아직 해가 완전히 올라오기 전이라 건물들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 있는 바람에 아름다운 단풍이 약간 어둡게 나왔다. 그게 못내 아쉬워서 같은 날 점심 시간에 다시 들렸지만 점심시간의 햇빛은 너무 강해서 단풍의 색이 전부 물빠진 듯이 보이는 바람에 그냥 아침에 찍은 사진들로 골라봤다. 2010. 11. 26.
[이스라엘 출장] 텔아비브의 지중해 해변 풍경 출장기간 동안 아침에 일찍 기상한 덕분에 호텔 조식을 먹고도 업무를 위해 호텔을 나서는 시간까지는 대략 1시간여 남짓 남았는데, 이 시간을 활용해서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지중해 해변을 산책하며 사진에 담았다. 한국은 지금 추운 겨울이라 영하의 온도까지 떨어지지만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는 최고 약 33도 최저 18도 정도의 온도와 습하지 않은 날씨 탓에 정말 쾌적한 기온이었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해변에는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았는데 수영복을 가져가지 않은게 약간은 아쉬웠다. 대신 카메라를 들고 해변을 다니며 지중해 해변의 멋진 풍경을 담으러 돌아다녔는데 이 곳 해변의 특이한 점은 백사장의 모래가 밀가루 같이 너무 고와서 발에 한 번 묻으면 좀 처럼 털어지질 않았다. 다행히 해변 곳곳에 수도 .. 2010. 11. 25.
[이스라엘 출장] 호텔방 발코니에서 내려다본 텔아비브의 모습 지루한 비행을 마치고 이스라엘의 벤 구리온(Ben Gurion) 공항에 도착했다. 다른 나라와 달리 입국 수속 중에 왜 왔냐, 어디에 머무르냐, 언제 떠나냐 등의 질문들에 답하고서 짐을 찾으러 갔다. 짐을 찾고서 공항 밖으로 나가니 익숙하지 않은 공기가 느껴졌다. 다른 나라에 가면 그 나라 특유의 뭐라고 설명하긴 힘든 익숙하지 않은 냄새가 나는 것을 항상 느낀다. 택시를 타고 숙소로 예약한 호텔 이름을 알려주었다. 택시는 고속도로를 타고 신나게 달리기 시작해서 한 30분쯤 지났을 때 텔아비브 시내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때부터 문제가 생겼다. 기사 왈, 내가 예약한 Crowne Plaza Hotel이 시내와 해변 두 군데 모두 있다고 하는데 내가 예약한 호텔의 정확한 이름은 Crowne Plaza Tel .. 2010. 11. 24.
제15회 영등포 관광 및 창작 사진 공모전 입선!! 얼마전 영등포구청에서 개최한 '제15회 영등포 관광 및 창작 사진 공모전'에서 입선을 했다. 예전에 여의도에서 촬영했던 사진으로 응모를 했었는데 운좋게 입선이 되었다. 사람 마음의 욕심이 끝이 없는지 입선하고 나면 보다 더 높은 상이 탐이 난다. 하지만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입선이 한계인 듯 싶다...ㅋㅋ 2010. 11. 22.
2010 세계 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0)의 현장을 가다... 2009년의 세계등축제(2009/11/15 - [사진생활/야경] - 2009 세계 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09))에 이어서 올해도 밤을 화려하고 장식하는 멋진 등축제가 개최 되었다. 이미 몇 주 전부터 등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경복궁 야간 개방에 맞춰 하루에 두군데를 전부 다녀왔다. 우선 경복궁에서부터 시작해서 고궁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서 화려한 도심의 모습을 감상하며 2010세계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계천으로 걸어 내려갔다. 예상대로 화려한 등축제를 즐기는 수 많은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경복궁 촬영 때문에 삼각대를 가져가기는 했지만 물결 처럼 밀려 다니는 인파 사이에서는 너무나 위험부담이 커서 삼각대 없이 그냥 손으로 들고 찍었다. 청계천광장을.. 2010. 11. 12.
615년만의 야간 개방, 경회루의 야경을 담아오다... G20을 기념하여 4일간 경복궁을 야간개방한다는 공지를 지난 주에 처음 보고 나서 책상 위의 달력에 표시해 두고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다. 지루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개방 첫날이 되어 퇴근하자마자 급하게 경복궁으로 달려갔다.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삼각대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인파가 생각보다 많았다.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자리잡고 사진에 담기가 힘들 정도였다. 심지어 좋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요즘의 일몰시간은 5시 30분 정도로 엄청나게 빨라져서 내가 도착한 7시경에는 이미 하늘이 깜깜했다. 흥례문 사이로 보이는 조명이 켜진 근정전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는데 깜깜한 하늘에 비해 노출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야경을 담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 보였다.. 2010. 11. 11.
북성포구의 야경 지난 번 인천 앞바다에서 배낚시 하던 날, 낚시 끝나고 나서 자동차 트렁크에 있던 카메라로 담아온 북성포구의 야경. 그 전부터 여러 동호회 갤러리나 블로그에서 볼 수 있었던 모습을 직접 담아왔다. 워낙 시간이 촉박하게 도착해서 부랴부랴 담느라 정신이 없어서 구도가 거의 비슷하고 마음에 들지 않지만 저 멀리 보라색에서 오렌지색, 파란색으로 변해가는 하늘빛 만큼은 너무나 멋졌다. 대부분 비슷비슷한 구도의 사진들이지만 시시각각 변해가는 하늘의 색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버리지 못하고 모두 올렸다. 2010. 11. 10.
보라매공원의 가을 풍경과 한밤의 음악분수쇼 보라매공원 근처에서 업무 약속이 있어서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카메라를 챙겨서 출근했다. 업무가 끝나고 나서 가방을 매고 얼른 공원으로 향했다. 그전부터 보라매공원을 담으려고 몇 번 계획했지만 계속 미루다가 분수쇼를 10월까지만 운영한다는 안내를 보고 10월이 지나기 전에 서둘러 들렸다. 원래 공원을 찾은 목적은 음악에 맞춰 조명과 함께 춤추는 분수를 담기 위해서였는데, 분수쇼가 시작하기 전에 아직 시간이 좀 있었기에 공원 초입부터 눈에 들어오는대로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이동을 했다. 공원이 워낙 넓어 다 돌아다니긴 힘들고 분수쇼도 거의 시간이 다 되어 얼른 분수쇼를 담기 위한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하지만 일몰 시간이 많이 빨라진 터라 분수 조명과 노출 차이가 너무 나서 의도했던 그런 모습은 담지 못했다. 2010. 11. 9.
창덕궁 후원의 단풍이 있는 아름다운 풍경 가을을 맞아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이라는 행사를 통해 그동안 예약제를 통해 제한된 관람만 허용하던 창덕궁 후원에 대해서 11월 7일까지 특별자유관람을 실시했다. 가을 단풍과 창덕궁 후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촬영하기 위해 지난 토요일 회사동료들, 절친한 지인분과 함께 아침 9시부터 창덕궁 매표소 앞에서 만나 매회 선착순 200명인 창덕궁 후원 관람을 하고 왔다. 그 동안 인터넷을 통해 창덕궁 후원의 사진을 많이 보았지만 실제로 가서 보니 단풍과 어우러진 후원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항상 느끼지만 눈으로 보는 것 만큼 사진으로 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 당시의 빛, 숲속의 상쾌한 향기, 새소리, 기온 등과 같이 아마도 오감으로 느끼며 보는 것하고는 차원이 틀리기 때문일 것이다. 너무나도 아.. 201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