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64

양양 흥부네밥상 동해안 여행 때 들려볼만한 저려한 가성비 식당인 흥부네밥상. 밥은 취나물이 들어간 돌솥밥이고 개인적으로 반찬으로 나오는 가자미 튀김이 맛있었다. 인기 만큼 대기도 약간 있었다. 2022. 3. 6.
오대산과 속초 여행 2020년 4월, 오대산 월정사를 거쳐 속초까지 다녀왔던 여행의 기록... 사진들을 찾아보니 첫날 저녁은 횡계의 동양식당에서 오징어불고기로 저녁을 먹고 다음날 아침은 황태회관에서 황태국으로 시원한 아침식사를 하고 오대산 월정사에서 가볍게 산책 후에 속초의 바닷가를 거닐었던 기억이 난다. 모든 사진들은 갤럭시 노트 9으로 담았다. 2022. 2. 2.
강릉의 맛집, 동화가든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로 강릉을 자주 오가던 시절에 들렸던 동화가든. 올림픽이 끝나고 찾아가니 대기표를 받고 꽤 오래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핫플이 되었다. 순두부짬뽕의 은근한 중독성에 자꾸만 찾게 되지만 이제는 먹고 싶어도 마음 먹고 가야만 하는 곳이 되었다. 2021. 9. 4.
강원도 동해시의 냉면 맛집 '냉면권가(冷麵權家)' 몇년 전 강원도 도계 부근의 무건리이끼계곡으로 출사를 다녀오면서 도계읍내에서 우연히 들린 뚱보냉면의 맛을 잊지 못하고 나중에 다시 찾아 갔지만 이미 없어진 뒤였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있는데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강원도 동해시로 놀러 가면서 들렸던 곳이 바로 '냉면권가(冷麵權家)'이다. 식당에 들어가 냉면을 맛보는 순간 너무나도 익숙한 맛이어서 그 곳 주인장과 얘기를 나눠보니 바로 도계에 있던 '뚱보냉면'이 동해시로 이전해 와서 '냉면권가'로 바뀐 것이었다. 그 이후부터는 단골이 되어 강원도 동해안으로 갈 때면 항상 들리게 되었고, 일부러 여행코스도 냉면권가를 들려서 가도록 계획할 정도가 되었다. 냉면권가의 메뉴는 물냉면은 평양냉면 그리고 비빔냉명은 함흥냉면 식으로 준비가 되.. 2021. 7. 24.
강릉의 추억 - 6편 강릉에서의 생활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일과가 끝난 후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인터넷쇼핑을 통해 저렴한 낚시대 세트를 주문한다. 서울로 올라오기 전까지 물고기를 단 한마리도 잡진 못했지만 일과 끝난 후 김밥 한 줄 먹고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면 보낸 시간은 나름 재미있었다. 2021. 7. 23.
강릉의 추억 - 5편 원룸 생활을 시작한지 어느 덧 한달이 넘어가면서 일상생활에 요령과 여유도 생기면서 일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꾸준히 담고 다녔다. 일과 후나 휴일에는 강릉의 맛집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을 찾아 구석구석을 다니는 재미도 있었다. 평소 같으면 일부러 시간 내고 돈 들여서 와야 하는 곳이니 강릉에 머물 때 최대한 많은 곳을 다니려고 했다. 출퇴근 때 자주 지나다니던 대도후부의 풍경. 백일홍이라고도 불리우는 배롱나무가 예쁘게 피어 있었다. 퇴근 후 주문진까지 가서 생선구이를 먹고 파도가 몰아치는 바닷가 앞에서 잠깐 담았다.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박이추 커피공장'에서 커피 한 잔하고... 강문해변에 있는 오리카페에서 바라본 풍경 원룸 근처의 남대천 주변의 야경 강릉에서 좀 더 아래쪽에 있는 동해시의 어.. 2021. 7. 23.
강릉의 추억 - 3편 강릉의 모텔 생활이 익숙해져 갈 무렵 여름휴가 성수기가 가까워져 오던 어느 날, 일과를 마치고 모텔로 돌아오는 나를 프런트에서 인사를 하며 맞이하다가 충격적인 얘기를 전달해 준다. 7월 성수기가 되면 하루 숙박료를 20만원으로 올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일주일에 5일, 그렇게 한달을 계산하면 숙박료가 4백만원인 셈이다. 회사에 이런 사실을 알리고 나니 바로 일하는 곳 근처에 신축 원룸을 잡아준다. 그렇게 강릉의 원룸생활이 시작 되었다. 원룸은 주방과 방이 분리되어 있고, 별도로 발코니가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혼자서 생활하기에는 공간이 충분히 넓었다. 몇 가지 짐을 가지고 내려와 원룸 생활을 시작하면서 생긴 큰 변화는 바로 식사와 빨래이다. 모텔 생활을 할 때에는 아침은 모텔에서 제공하는 조식을 먹고 나.. 2021. 7. 22.
태백 밤하늘의 은하수와 바람의 언덕 일출 몇 년 전 지인과 함께 태백 출사 때 담아온 사진들이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었다. 일 때문에 여유가 없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출사도 자주, 아니 거의 가지 않게 되고 그동안 출사 때 찍은 사진 포스팅 위주로 업로드 하던 블로그도 방치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최근 들어 블로그 포스팅을 다시 시작하면서 태백에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게 되었는데 비록 장비는 없지만 은하수 출사는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어진다. 인적 없는 태백의 한보탄광에서 밤을 지새면서 은하수, 유성, 별궤적 등 다양하게 담았는데 공해와 광해도 비교적 적고 하늘이 맑아서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밤샘 촬영이 끝나고 일타이피를 위해 매봉산 바람의 언덕으로 이동하여 풍력발전단지에서 일출도 같이 담고 올라왔다. 2021. 7. 22.
강릉의 추억 - 2편 역시 또 대도호부의 사진이다. 현재는 도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대도호부 주변을 지나다니면서 보이는 사계절의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 항상 아름다웠던 기억이 난다. 이번 편은 여름의 대도호부 모습이다. 2021. 7. 22.
강릉의 추억 - 1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준비를 위해 강릉을 수시로 출장 다니던 때에 찍었던 여러 핸드폰 사진들을 추억을 소환하기 위해 여러 편에 걸쳐 블로그에 저장하려고 한다. 대부분은 조직위원회 사무실이 있던 강릉의 대도호부 주변의 사진들이 많은 것 같다. 2021. 7. 22.
[iPhone 6 Plus] 강릉 강문해변의 봄 풍경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준비로 강릉을 매일 같이 왔다갔다 하던 때 어느 봄날에 회의 전 시간이 남아 잠시 들렸던 강릉의 강문해변 풍경을 아이폰으로 담았다. 2021. 7. 12.
시크릿가든의 가을 원래 이곳 위치를 아는 지인분들과 같이 출사를 계획 했으나 모두들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어 나홀로 출사로 다녀온 시크릿가든. 마침 가을색이 절정인 시기에 잘 맞춰 가서 알록달록 색이 예쁜 풍경을 담을 수 있었는데 군 작전지역이라 찍는 내내 마음 편히 찍지는 못했다. 눈 덮힌 설경을 보러 또 다시 가고 싶지만 사륜구동차량이 아니면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 지역이라 고민만 하고 있다. 2021. 5. 8.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지난 봄에 다녀온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 중에 담은 사진을 바쁘다는 핑계로 몇 개월이 지나고 계절이 바뀐 최근에야 편집했다. 2021. 4. 29.
태기산의 일출 거의 6개월전에 담고 나서 여태껏 바쁘다는 핑계로 까맣게 잊고 있었던 태기산에서 담았던 일출 풍경들... 풍경을 담으러 나가본지도 가물가물하고 카메라 조작법도 전부 잊은 것 같다... 2021. 4. 29.
태기산의 별이 쏟아지는 밤 작년 가을 강원도 태기산에서 밤을 새며 풍력발전기와 함께 담은 은하수 사진들...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한 번 나가서 별 헤는 밤을 담아보고 싶다... 2021. 4. 29.
미시령 옛길에서 바라본 일출 지난 늦여름 지인들과 함께 달밤의 울산바위와 미시령의 일출을 담고 왔다. 설악의 어느 리조트에서 달빛에 비춰지는 울산바위의 모습을 잠시 담고 미시령 옛길을 이용하여 지금은 폐쇄된 휴게소에서 차를 세워놓고 잠시 눈을 붙인 후 동이 틀 무렵 저 멀리 수평선으로 부터 떠오르는 해를 담았다. 수평선의 가스층이 두터워서 제대로 된 일출은 아니었지만 산으로 부터 내려오는 새벽안개에 산란된 태양빛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색상으로 빛났다. 밤 새며 기다린 끝에 담는 사진의 묘미인 것 같다... 2021. 4. 28.
평창 장암산 활공장에서 내려다본 풍경 지난 8월 중순, 지인과 함께 오랜만에 무박2일 출사를 다녀왔다. 그동안 시간은 많았지만 이래저래 마음도 편치 않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한동안 장거리 출사는 나가지 못했었는데 골치 아프던 일이 어느 정도 해결될 기미를 보이면서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다. 원래 목적지인 미시령에서 별도 담고 일출도 담을 계획이었는데 중간에 평창에서 일몰을 담고 가기 위해 조금 일찍 출발하였다. 평창읍의 장암산 활공장에 올라가 보니 전망도 훌륭하고 방향도 일몰각이라 이런저런 화각으로 사진을 담으면서 해가 지길 기다렸다. 들뜬 기분도 잠시, 일몰 무렵이 되니 그 좋던 날씨는 흐려지기 시작했고 멀리서 비구름까지 몰려 오기 시작했는데, 하늘이 번쩍번쩍 하면서 번개까지 치기 시작했다. 장비를 정리하고 철수 하려다 말.. 2021. 4. 23.
화천 화음동 계곡 당일 일정으로 다녀온 화천의 화음동 계곡. 애초에 계획했던 목적지의 물살이 너무 세고 깊어서 그 근방에서 그냥 찾아간 곳이다. 늦여름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물은 얼음장처럼 차서 심장마비 걸릴 정도였다. 물이 깨끗해서 그런지 물 속에는 버들치들이 유난히 많았는데 작은녀석 방학숙제를 위해 한마리 잡아서 관찰하고 놓아주었다.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2021.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