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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212

경복궁 야간 개장 입장권 예매가 너무나 어려운 경복궁 야간개장 인터넷예매에 기적 같이 성공해서 가족과 함께 갔는데 한복 입은 사람들은 모두 입장 시켜주는 바람에 예매한 의미가 전혀 없이 사람들로 북적거려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다. 예전에도 경복궁 야간개장은 몇 번 왔었기에 경회루만 담고 대부분 한복 입은 사람들을 피사체로 주로 담았는데 고궁의 야경과 조화가 아름다워 보였다. 2021. 4. 29.
어느 도로 위의 일출 평소 다니면서 눈여겨 봐 뒀던 장소의 위치를 지도앱에 저장해 두었다가 결국 몇 년이 지나서야 들려서 사진으로 담아왔다. 그 동안 바빠서 못 만나던 지인분과 담소도 나누고 라면도 먹고 보름달 휘영청 밝은 밤에 지나가는 자동차 궤적 그리고 선명하진 않지만 별궤적도 담고 아침 해 뜰 때까지 기다리다가 따스한 아침 햇살에 물든 오렌지 빛 도로까지 담고 돌아왔다. 2021. 4. 29.
태기산의 별이 쏟아지는 밤 작년 가을 강원도 태기산에서 밤을 새며 풍력발전기와 함께 담은 은하수 사진들...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한 번 나가서 별 헤는 밤을 담아보고 싶다... 2021. 4. 29.
남한산성에서 내려다본 서울 몇 번을 찾은 곳이지만 날씨에 따라 보이는 풍경의 느낌이 항상 다른 곳인 것 같다. 아쉬운 점은 몇 년 전과 달리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롯데월드타워가 옥의 티 처럼 생뚱 맞게 도시 한 가운데에 삐쭉 튀어나와 스카이라인을 망쳐 버렸다는 것. 이 날은 짙은 구름 사이로 중간중간 보여줬던 빛내림이 멋진 날이었다. 내년 늦여름 쯤 또다시 가보고 싶다... 2021. 4. 28.
창경궁 야간개장에서... 창경궁 야간개장 소식을 듣고 예매 날짜를 일정에 등록하고 손꼽아 기다리고, 예매 당일에는 컴퓨터 앞에서 마우스 누를 준비를 하고 번개처럼 주문하는데 성공을 했다. 여태까지 경복궁 야간개장만 다녀오다가 창경궁 야간개장은 처음이었다. 생각했던 겇 처럼 구도잡고 그럴듯하게 찍을 여건이 되지 않아서 적잖이 실망도 하고 춘당지 주변의 모기들 극성에 고생을 좀 했다. 예매를 하고 제한된 인원만 들어오는데도 사진 잘 나오는 곳은 인기가 많아서 자리 잡기도 쉽지 않고 관람객이 수시로 지나다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서 수십장씩 찍어야만 했다. 종종 아무도 없는 야간개장에 한 번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021. 4. 26.
평창 장암산 활공장에서 내려다본 풍경 지난 8월 중순, 지인과 함께 오랜만에 무박2일 출사를 다녀왔다. 그동안 시간은 많았지만 이래저래 마음도 편치 않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한동안 장거리 출사는 나가지 못했었는데 골치 아프던 일이 어느 정도 해결될 기미를 보이면서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다. 원래 목적지인 미시령에서 별도 담고 일출도 담을 계획이었는데 중간에 평창에서 일몰을 담고 가기 위해 조금 일찍 출발하였다. 평창읍의 장암산 활공장에 올라가 보니 전망도 훌륭하고 방향도 일몰각이라 이런저런 화각으로 사진을 담으면서 해가 지길 기다렸다. 들뜬 기분도 잠시, 일몰 무렵이 되니 그 좋던 날씨는 흐려지기 시작했고 멀리서 비구름까지 몰려 오기 시작했는데, 하늘이 번쩍번쩍 하면서 번개까지 치기 시작했다. 장비를 정리하고 철수 하려다 말.. 2021. 4. 23.
[SONY A6000] 초록이 싱그러운 한여름의 북서울꿈의숲 지난 7월 중순 무렵, 한여름 날씨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선선하고 쾌적했던 어느 날,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가 가족과 함께 동네에서 가까운 북서울꿈의숲을 다녀왔다. 간단하게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만 하나 들고 집 앞에서 김밥을 사서 버스를 타고 갔다. 공원에 도착하니 바람도 시원하고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공기도 상쾌했다. 배가 많이 고팠던 터라 공원 초입의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고 사가지고 온 김밥을 먹고 나서 본격적으로 북서울꿈의숲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어렴풋한 기억에 이 곳을 처음 왔던게 벌써 5년이 훨씬 넘은 것 같은데, 그 떄에 비해서 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제법 숲의 느낌이 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이 넘어져서 다치거나 자동차 걱정 없이 신나게 뛰어놀.. 2021. 4. 23.
광화문의 야경 광화문의 묘한 매력 때문에 해질 무렵 또는 야경을 담으러 자주 찾게 된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해가 지는 위치가 많이 올라와서 인왕산 뒤로 넘어가게 되는데, 광화문과 함께 한 프레임에 담아보기 위해서 다시 들리게 되었다. 해가 지기 시작하고 나서 잠시 기다리다 보면 금새 광화문의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이 때부터 대략 30분 정도 동안이 광화문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것 같다. 광화문 앞을 지나는 차량불빛의 궤적이 광화문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2021. 4. 23.
KTX 광명역 야경 몇 년 전부터 출사지 위시리스트에 올려두었던 광명역을 지난 6월에 다녀왔다. 연무가 낀 날씨여서 결과물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해가 지고 나서 하늘이 보라빛으로 변하면서 사진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원래 흑백은 잘 안 찍지만 날씨가 안 좋았기에 몇 장은 흑백으로 변화해 봤다. 2021. 4. 23.
인왕산 범바위에서 내려다본 서울 지난 5월말에 인왕산에 다녀온 이후, 그동안 이것저것 머리 아프고 신경쓸 일들이 많아 포스팅을 미루고 있었던 사진들을 거의 두달이 다 되어서야 포스팅하게 되었다. 따로 하는 운동도 없는데다가 몸무게도 많이 나가서 평소에 산에 오르는 걸 너무 싫어하는데 서울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는 산정상 만큼 좋은 곳이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저녁거리로 먹을 빵과 음료수까지 사서 안 그래도 무거운 배낭에 매달고 힘들게 한걸음 한걸음 올라갔다. 범바위에 도착한 후 자리를 잡고 사가지고 온 빵을 먹으면서 해가 지고 도시의 조명이 켜질 때 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담았는데, 마음 같아서는 타임랩스도 시도해서 영상으로 담고 싶었지만 늘어나는 장비와 편집에 쏟을 시간과 열정, 게다가 그 장비들을 전부 짊어지고 올라올 체력이 없어.. 2021. 4. 23.
은하수가 아름답게 수를 놓는 광덕산의 밤하늘 소를 끌어 농사를 짓는 견우와 베를 짜 옷을 짓는 직녀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만나지 못하다가 칠석에만 까마귀와 까치가 놓아 준 오작교 위에서 만난다는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은하수. 요즘 도시에 사는 현대인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아니 지방에 살아도 광해가 많은 곳은 육안으로 제대로 볼 수가 없다. 그 보기 힘든 은하수를 작은 아들녀석에게 보여주고 카메라로도 담기 위해 연휴가 시작되는 밤에 다녀왔다. 잘 닦여진 길을 따라 산을 오르며 거의 도착할 무렵 마침 서쪽 하늘을 보니 초승달이 지평선 위로 지고 있었다. 강원도 산간이라 광해도 적고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이 맑아서 은하수를 보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정상에 도착하니 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들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고 나니 .. 2021. 4. 23.
송도 중앙공원에서 바라본 야경 토요일 오후 인천공항에 갔다가 비싼 통행료를 내고 그냥 집에 돌아오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근처에 들려서 사진을 좀 찍고 가려고 고민하다가 송도 중앙공원에 잠시 들려서 오랜만에 수제 햄버거도 먹고 간단하게 야경도 찍고 왔다. 요즘 해지는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이른 저녁으로 햄버거를 미리 먹고 중앙공원의 수로변에서 땅거미가 내려앉는 송도의 고층 아파트 야경을 담았다. 수로를 건너는 조그만 다리는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수 없이 많아서 사진찍기 쉽지 않았는데 게다가 사람들이 지날 때마다 다리가 흔들려서 타이밍 조절 하느라 더욱 애를 먹었다. 2021. 4. 23.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야경 5월 황금연휴의 첫 휴일인 근로자의 날을 맞아 모처럼 여수로 장거리 출사를 다녀왔다. 여정의 첫번째 목적지는 여수국가산업단지로 이곳에 입주한 사업장들이 켜 놓은 조명 때문에 밤에는 엄청난 규모의 야경을 보여주기 때문에 여수 10경에도 속할 정도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촬영할 수 있는 몇 군데의 대표적인 포인트 중에 차량으로 접근이 용이한 곳을 골랐는데, 워낙 깜깜한 밤이라 포인트까지 이어지는 길을 찾다가 대략 방향이 비슷한 곳으로 향하는 길을 우연히 찾아서 결국 포인트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길 찾느라 애를 많이 먹을 뻔했다. 포인트에 도착해 보니 마침 촬영포인트가 고압송전탑 바로 밑에 위치해 있어서 촬영하는 내내 혹시라도 감전이라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줄곧 등골이 오싹했다. 워낙 밤.. 2021. 4. 20.
춘천 강변의 별 헤는 밤 나만의 출사지를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강원도 춘천의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강변을 위성지도와 사전답사를 통해 어렵게 찾아냈다. 이후로는 일출을 담으러 몇 번 갔는데, 이번에는 밤하늘의 은하수와 일출을 모두 촬영하러 다녀왔다. 다른 때와 달리 혼자 가지 않고 사진 멤버들 모두 함께 가서 출사에 빠질 수 없는 라면죽도 먹고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우며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카메라에 담았다.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너무 좋았는데 요즘은 예전과 달리 사람들이 바글바글 붐비는 너무 알려져 있는 장소는 선뜻 가고 싶은 마음이 나질 않는데 앞으로는 이런 장소를 좀 더 물색해서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주변의 광해가 더 적었다면 은하수가 더 선명하게 나타났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 현실 상 광해가 없는.. 2021. 4. 20.
한강대교에서 바라본 일몰과 야경 오랜만에 사진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평일 퇴근 후의 출사 모임이라 멀리 가지는 못하고 도심의 일몰과 야경을 멋지게 담을 수 있는 한강대교에서 사진을 담았다. 전 멤버가 모두 모이기는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저녁 회식까지 예정되어 있어 사진보다 식사가 더 기다려지는 즐거운 자리였다. 다리 위에서 장노출로 야경을 담는데 트럭이나 버스가 지나가면 심하게 흔들리는 관계로 신호대기에 맞춰 리드미컬하게 담았다. 계속 신호등을 흘깃 거리며 빨간불이 켜지길 기다렸다가 정신없이 찍어대고 초록불이 켜지면 그냥 야경을 감상하는 식으로.. 생각보다 어둠이 빨리 찾아와서 기다렸던 회식 장소로 향했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출사와 식사는 생활의 작은 즐거움.. 2021. 4. 20.
영흥도 일몰과 야경 오랜만에 지인들과 총출동하여 영흥도가 보이는 해변에서 해물칼국수로 저녁을 먹고 일몰과 야경을 담았다. 3월초임에도 바닷바람이 매서웠지만 오랜만의 출사라 그런지 추위보다는 상쾌함을 더 느꼈던 것 같다. 그럭저럭 괜찮은 날씨를 보이더니 일몰 무렵에는 약간 김빠지는 하늘로 돌변해서 그다지 마음에 드는 사진은 없었지만 정말 간만의 출사와 오랜만에 함께한 지인들 덕분에 마음만은 즐거웠다. 2021. 4. 20.
청담배수지공원에서 바라본 야경 청담배수지공원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제법 볼만하다는 얘기를 듣고 언젠가 한 번 가보려고 메모장에 적어뒀었는데 어느 매우 추운 토요일 오후 바람도 쐴 겸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나홀로 출사를 다녀왔다. 요즘 같이 해가 일찍 질 때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야경을 찍고 나서도 서둘러 돌아가면 집에 가서 저녁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청담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네이버지도를 보면서 찾아 갔는데 강가의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바람이 제법 매서웠다. 날씨도 추워서 공원에는 나 혼자였는데 공원에서 바라보는 뷰가 제법 괜찮은 편이었고 북쪽, 동쪽으로 청담대교와 올림픽대로의 자동차궤적이 멋지게 담겨졌다.이쪽저쪽 계속 바삐 왔다갔다 하며 담느라 그리 추운 걸 못 느꼈지만 얼굴은 어느 새 감각을 잃어가고 손가락끝도 아려와.. 2021. 4. 18.
덕수궁의 가을 생각날 때마다 종종 가게 되는 덕수궁이지만 이번에는 다른 때와 달리 인접한 건물 옥상에서 새로운 구도로 담을 수 있었다. 사전에 관계자의 협조를 받아 공식적으로 옥상을 방문했기에 참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미리 예상했던 단풍시기도 얼추 맞고 날씨도 쾌청하고 덕수궁의 야간조명도 적절한 시간에 켜져서 여러가지 주변상황이 척척 맞아 떨어졌다. 게다가 흔치 않은 기회였기에 두 번 다시 못 온다는 각오로 열심히 찍었지만 항상 아쉬움은 남는 법..... 2021.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