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출장] 텔아비브의 지중해 해변 풍경

Posted by KODOS
2010.11.25 11:54 사진생활/여행
출장기간 동안 아침에 일찍 기상한 덕분에 호텔 조식을 먹고도 업무를 위해 호텔을 나서는 시간까지는 대략 1시간여 남짓 남았는데, 이 시간을 활용해서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지중해 해변을 산책하며 사진에 담았다.
한국은 지금 추운 겨울이라 영하의 온도까지 떨어지지만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는 최고 약 33도 최저 18도 정도의 온도와 습하지 않은 날씨 탓에 정말 쾌적한 기온이었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해변에는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았는데 수영복을 가져가지 않은게 약간은 아쉬웠다. 대신 카메라를 들고 해변을 다니며 지중해 해변의 멋진 풍경을 담으러 돌아다녔는데 이 곳 해변의 특이한 점은 백사장의 모래가 밀가루 같이 너무 고와서 발에 한 번 묻으면 좀 처럼 털어지질 않았다. 다행히 해변 곳곳에 수도 시설이 되어 있어서 닦아내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새벽에 호텔 앞 해변에 나와서 이스라엘의 일출을 맞았다.


해변의 남쪽 방향을 향해서 찍은 사진. 사진을 찍은 곳이 볼록 튀어나와 있어서 사진 찍는데 도움이 되었다.


정면 방향으로 세개의 호텔건물이 보인다. 그 중 가운데 호텔이 내가 묵었던 Crowne Plaza Tel Aviv Hotel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해수욕을 하는 사람이 보인다



이스라엘의 거의 모든 표지판은 히브리어, 아랍어, 영어의 3개국어로 표기 되어있다. 해변에 설치되어 있는 위험안내 표지판.


개를 데리고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벤 구리온(Ben Gurion) 공항으로 착륙하는 비행기. 모든 비행기들은 해변을 통해 이,착륙을 한다.


날이 슬슬 밝아 오면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진다.


일출로 붉게 물든 텔아비브의 하늘




이스라엘 비둘기 두마리. 우리나라 비둘기에 비해 체구가 많이 작다.



아침에는 날씨가 그렇게 덥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아침부터 해수욕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망원렌즈가 없는 것이 한이 된 사진... 저 멀리 수영복 입은 두 여인네가 해변에서 서로 포즈 잡으면서 자기들끼리 사진 찍어주고 있던 장면...ㅎㅎ


해변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음식점들. 관광지라 가격은 세지만 분위기 있는 해변에서 먹는 저녁이 맛있던 곳.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다양한 메뉴가 있던 식당. 처음 가서 뭘 먹을지 몰라 식당 주인한테 메뉴를 추천해 달라고 해서 먹었던 곳. 개인적으로 해외 나가면 안가리고 잘 먹기 때문에 특별히 한국음식이 생각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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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중해 해변 멋지군요.
    출잘 좋은 곳으로 가셨네요. ㅎㅎㅎ
    • 그러게요..^^ 어떻게 좋은 곳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사진이 많이 남아 있으니 계속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2. 해운대와 비슷해보이네요. 좋습니다. ;)
    근데, 이스라엘 좀 무섭진 않았나요?
    빈번한 총격전이 벌어지는 곳인데... ㅎㅎㅎ
    • 해변도 약 3km 정도로 무척 길고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이스라엘 떠나기 전에는 조금 걱정이 됐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별 생각 안 나더라구요..ㅎㅎ
  3. 어제 수영복 입은 용자를 보면서도 느꼈지만
    지금 이스라엘에 가면 따뜻하니 정말 좋겠어요. ^^
    이국적인 지중해 해변의 풍경이 참 좋습니다. ㅎㅎ
    • 요즘 이스라엘 날씨 정말 좋더군요..
      오히려 여름에 비해서 습도도 낮아서 한 낮에도 막 덥다는 느낌도 안 들었습니다..
      다양한 인종,문화가 섞여있어 그만큼 음식도 다양했던 것 같습니다..^^
    • 2010.11.25 13:28
    비밀댓글입니다
    • 한 겨울인 한국에 있다가 야자수가 있는 물 좋은(?) 해변을 걸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4. 세번째 사진을 보니까...혹시 바닷가가 목젖같이 생긴건가요???;;;^^
    • 예 맞습니다..^^
      저 부근만 혓바닥 같이 약간 길쭉하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관찰력이 예리하시네요..^^
    • 그냥...보다가 뭔가 이상해서 유심히 봤더니 그럴거 같더라고요~~^^
    • 이상하게 저 곳만 튀어나와 있더라구요...
      나중에 구글어스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ㅎㅎ
  5. 해변에 통통한 분이 꽤 보이네요.ㅋㅋ

    초반에 해운데인줄 알았습니다..ㅋㅋ
    마지막 뒤에서 두번째 사진은 마카오 세나도광장 같기도 하구요.
    비슷한듯 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가 풍기는 아름다운 이스라엘이네요~
    • 관광객 대부분이 유럽에서 와서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유럽의 나이든 분들은 좀 그런 경향이 있잖아요..^^
      네~..정말 아름다운 해변이었습니다..
      그런데 수영복을 안 가지고 가서 정작 수영은 못하고 왔습니다..ㅎㅎ
    • 김성태
    • 2010.11.26 00:28
    마지막 사진은 케밥집이네..
    대학원때 케밥 무지하게 먹었었는데..
    학교 근처에서 가장 싼 음식점이 케밥집이라 점심, 또는 저녁에 거의 메일 먹었었지..
    케밥하고 피시 앤 칩 거의 끼고 살았던지라 저런 가게보면 바로 고기꼽은 봉이 있나 확인하게 되.. ㅋ
    • 저 음식점은 케밥말고도 왠만한거 다 팔더라고..
      소고기,닭고기,양고기 스테이크서부터 케밥까지..
      값도 그런대로 싸고 양도 많고 괜찮은 식당이었어..
      돌아온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다시 가고 싶다..
  6. 다들 해운대를 떠올리시는군요 ^^
    우리 동해안과 살짝 비슷하다는 느낌이 저도.. 들었답니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신.. 그 상쾌한 기운이 사진속에서 느껴지네요.
    • 그러게요..
      요즘 우리나라의 큰 해수욕장은 못 가본지 좀 되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일찍 시작하는 하루가 건질 것도 많습니다..^^
  7. 먼 곳인데 왠지 별로 낯설어 보이지는 않네요 ㅋ
    저도 음식 잘 안가리는 편이라서 외국 나가서 고생안합니다 ㅎㅎ
    • ㅎㅎ 모두들 저 곳 해변이 익숙한 풍경이라고들 하시네요..
      외국 나가서 아무거나 잘 먹는 것도 복인가봐요..
      같이 갔던 일행 중 한 분은 늘 고추장을 지참하고 다녔다는...^^
  8. 아름다운 해변 이네요
    미국의 아틀란타 씨티 해변 같아요
    저도 갑자기 가을 바다가 보고 싶어 집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 네 감사합니다..
      해변은 어딜 가도 다 좋은 것 같습니다..
      마음이 시원해지는게...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9. 우왕.. 첨벙 빠져서 수영하고 싶네요~~
    • 저도 수영하고 싶어서 참 갈등을 많이 했는데 수영복값이 비싸서 포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