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출장] 텔아비브의 고대 도시 Jaffa(Yafo)의 야경

Posted by KODOS
2010. 11. 26. 14:49 사진생활/여행
이스라엘 출장 중에 하루는 일과가 끝난 후 일행과 택시를 타고 숙소인 호텔로 가던 중에 Jaffa를 지날 무렵에 해는 져서 날은 이미 어두웠지만 아쉬운대로 사진을 찍고 들어갈 생각에 기사에게 부탁하여 혼자서 Jaffa에 내렸다. Jaffa는 텔아비브에서 가장 처음 사람들이 정착하여 살기 시작한 고대 항구도시이며 히브루어로 Yafo, 아랍어로 Yafa로도 불리고 있다. 일부는 대홍수 40년 이후 이 도시를 건설한 노아의 세아들 중의 하나인 Japheth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도 한다.
워낙 고대도시라 다양한 시대의 역사가 있기 때문에 Jaffa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위키피디아백과사전(http://en.wikipedia.org/wiki/Jaffa)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한글로 번역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워낙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야경이 그렇게 잘 나오진 않았지만 아쉬운대로 미로 같은 길을 이곳 저곳 다니면서 나름대로 다양한 밤모습을 담아봤다. 사진 찍기가 끝나고서는 현지인들이 많은 케밥전문점에서 케밥을 포장해서 호텔까지 대략 3.5km 정도 되는 해변길을 걷다가 벤치에 앉아서 늦은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Jaffa의 언덕 위에 있는 St. Peter's Church의 아름다운 야경


해변에서 바라본 Jaffa



Jaffa에서 바라본 호텔 방향의 해변


Jaffa 언덕 위에서 바라본 해변


언덕 위의 St. Peter's Church롤 올라가는 길. 늦은 시간임에도 수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St. Peter's Church



St. Peter's Church를 지나 반대 방향으로 내려간 후 보이는 Jaffa의 모습


고대 도시라 역사가 묻어나는 오래된 골목들이 많다.


역시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


고대 도시이기 때문에 인도는 물론 길도 무척 좁다.



길가에서 다시 도시 안쪽으로 향하는 골목으로 발길을 돌리며 찍은 천정의 모습



미로와도 같은 골목이 수도 없이 많다.


Jaffa의 대표적인 유적인 Clock Tower. 오토만의 술탄 압둘 하미드 2세 때 만들었다고 한다.



Clock Tower Square 앞의 풍경


Clock Tower가 있는 교차로의 모습


사진찍기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케밥전문점에서 주문을 기다리며... 양고기, 칠면조고기 2가지 있었는데 칠면조 고기에 빵은 바게트를 선택했다. 게다가 각종 야채와 후무스라 불리는 전통 치즈가 들어가는데 양이 너무 많아 먹다가 남겼다는... 오른쪽에 있는 남자가 들고 있는 다리미 같이 생긴 도구를 이용해서 고기를 쭉쭉 긁으면서 쓰레받기 같이 생긴 곳에 고기가 얇게 저며져서 뚝뚝 떨어진다.


호텔로 돌아가는 해변에서 만난 아랍아이들.. 내가 사진 찍는 것이 신기했는지 아니면 동양사람인 내가 신기했는지 계속 쫓아다니길래 한 장 찍어줬다..ㅋㅋ


돌아가는 해변에서 다시 한 장


해변의 길이 모두 공원 처럼 꾸며져 있다.



이곳은 중간 정도 되는 곳이었는데 분수와 높은 건물이 있어서 한 장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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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스라엘의 고풍스러움과 왠지 모를 신비스러움이 느껴져요~~~^^
    가보고 싶은곳이에요~~^^
    케밥도 먹어보고싶어요...
    • 정말 평소에는 보기 힘든 풍경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 있던 하루하루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 2010.11.26 16:28
    비밀댓글입니다
    • 구경 잘 하셨다니 기분 좋습니다..^^
      이스라엘까지는 화,목,토요일에 직항이 있는데 갈 때는 12시간, 올 때는 대략 1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이코노미석에 갇혀 있기는 좀 긴 시간이죠..ㅎㅎ
  2. 골목골목 운치가 가득하네요.
    몇 번을 가도 걷고 싶을듯 한 아름다운 거리 잘 봤습니다^^
    • 고대도시라 골목의 풍경도 멋졌고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닳은 골목길도 운치 있었습니다..
      그래서 있는 동안 왜만하면 걸어다녔습니다..
  3. 해변의 야경이 참 아름다워요
    저는 왜 야경을 찍으면 안나오는지..
    밤의 모습을 찍고 싶은 곳이 많은데...
    미국에 살아도
    또 다른 나라를 보면..신기하고 가고 싶어져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 캐롤님도 방법을 배우면 야경도 금방 잘 찍으실 수 있을 겁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다른 나라 여행하길 무척 좋아하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였습니다..ㅎㅎ
  4. kodos님은 사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는 혼자 자주 출사 다녔는데 요즘에는 거의 카메라를 꺼내지도 않고 있네요. 이 권태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렌즈를 하나 살까요? ㅋㅋ
    • 열정이라기 보다는 그냥 좋아서 찍습니다..^^
      게다가 세계사에 관심이 많아서 외국에 나가면 호텔방에 가만히 있기도 아쉽고요..
      저도 권태기 비슷한 시기가 있었는데 금방 다시 카메라를 잡게 되더군요..
      아마도 렌즈를 하나 새로 지르시면 금방 극복하실 수도...ㅎㅎ
  5. 케밥을 얼마나 많이 주면 남기셨을까...다이어트 중이라 사진 보다가 먹는 예기 나오면 그다음 부터 사진이 머리에서 겉돕니다. ㅎㅎㅎ
    • 아! 저 케밥이 정말 맛있었는데 지금도 먹다 남기걸 생각하면 아까워요..^^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그런 케밥하고 차원이 틀리던데..
      이사님 다이어트 중이시면 정말 힘드시겠어요..ㅎㅎ
  6. 정말 건물과 거리의 모습들이 고풍스럽고 작품스러운 모습들도 보입니다.
    저도 저런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해변과 거기를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저녁을 먹고 들어왔는데 배가 무진장 고프네요. 시간이 새벽 2시가 되어가니...^^
    • 다양한 종교와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라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하늘봐님도 그런 기회가 조만간 오길 바랍니다..^^
      헉 새벽2시..전 12시만 넘어도 졸려서 못 버팁니다..ㅎㅎ
  7. 고풍스러운 멋이 너무 좋습니다. 글구.. 모델이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아요..
    • 그러게요..저도 그 생각을 하긴 했는데 혼자 돌아다닌 관계로..^^
  8. 고요한 밤바다.. 풍경이네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오래된 길과 건물들... 행복한 저녁시간.. 살짝 부럽네요 ^^
    • 이국적이고 멋진 밤 풍경이었습니다..
      게다가 케밥 하나 싸들고 해변에 먹는 맛도 좋았습니다..^^
      밍키언니님도 나중에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