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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53

종묘의 소경 얼마전 'SEOUL' 잡지 실릴 사진을 찍기 위해 종묘를 다녀왔다. 마감일 전까지 날이 개기만을 기다렸지만 날씨는 계속 흐렸고 비까지 왔다. 종묘는 평일과 일요일은 해설자를 동반한 관람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가 여의치 않아서 자유관람일인 토요일에 찍을 수 밖에 없었는데 하필이면 이 날 비소식이 있어서 큰 맘 먹고 우산까지 들고 찾아갔다. 중간중간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더욱 사진 찍기 힘든 상황이었다. 비 오는 날씨 때문에 습하고 땅은 젖어서 가방 내려놓기도 힘들고 우산도 받쳐들고 최악이었지만 상쾌한 소나무 향기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함께 했으면 더욱 멋졌을 것 같지만 정해진 마감 날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쉬웠다. 종묘 주소 .. 2010. 9. 27.
새롭게 탄생한 광화문의 야경 그동안 광화문 광장의 야경을 담으러 가도 공사 중인 광화문의 모습 때문에 많이 아쉬웠는데 드디어 광화문이 새로운 모습으로 광화문 광장의 밤을 빛내기 시작했다. 유적답지 않게 너무 새것 같이 보이는게 약간 흠이긴 하지만 새롭게 우리 곁으로 돌아온 광화문이 너무 반가웠다. 퇴근길에 들려 새롭게 탄생한 광화문의 다양한 야경을 담아보았다. 이날 구름도 많고 날씨도 흐려서 결과물이 원했던대로 나오지 않았지만 언제든지 다시 올 수 있으니 다음 기회에 다시 담아볼 생각이다. 광화문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로 1-57 설명 1395년에 세워진 경복궁의 정문 상세보기 2010. 9. 14.
포천 명성산 산행 중의 풍경 포천에 위치하고 있는 억새꽃밭으로 유명한 명성산으로 회사에서 등산을 다녀왔다. 원래 등산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사진 찍을 수 있는 소재와 풍경들이 많아서 전날 밤에 삼각대를 포함한 장비들을 카메라 배낭에 단단히 준비했다. 예상했던 대로 등산 당일 무거운 가방과 삼각대 덕분에 거의 맨뒤로 뒤쳐져서 산을 올라야만 했다. 오르는 중에도 내가 왜 이렇게 무거운 짐을 가져와서 사서 고생하는지 후회가 막심했다. 평소에 운동도 많이 하지 않는 편이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데다가 거의 20kg에 육박하는 가방을 매고 올라가려니 죽을 맛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내려가서 동료들이 내려올 때 까지 기다리고 싶었지만 올라갈 때와는 달리 내려가는 등산로가 달라서 하는 수 없이 따라 올라가야만 했다. 그렇게 입에서 단내가 날 정.. 2010. 9. 13.
향토자원 및 지역홍보 마케팅을 위한 사진,UCC 공모전 입상... '향토자원 및 지역홍보 마케팅을 위한 사진,UCC 공모' 안내를 보고 어떤 사진을 응모할까 엄청 고민하다가 우리 지역에 무엇이 유명한지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다. 널리 알려진 것은 태릉 정도 밖에 생각나지 않다가 문득 얼마전에 화랑대역 사진을 찍었던 것이 생각나서 주저없이 응모했다. 응모하고 나서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제 일 때문에 파주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있다가 당첨 안내 전화를 받았다. 기분 좋게 전화를 끊고 곰곰히 생각하니 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어떻게 매번 장려상이나 입선 밖에 안되는지, 내 실력의 한계인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것도 잠시 어쨌든 공돈이 생기니 기분은 좋다..ㅋㅋ 2010. 9. 10.
화랑대역,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 인터넷 검색 중에 우연히 화랑대역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내용인즉슨 화랑대역이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간이역이며 올해까지만 기차가 정차하고 내년부터는 기차가 서지 않는 역이 된다는 것이었다. 기사를 보고 나서 기차가 다니는 남아있는 기간 동안에 화랑대역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어 다녀왔다. 집에서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갈 수 있었다. 이왕이면 일출 무렵에 여명의 하늘과 같이 담아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늦잠을 자는 바람에 일어나보니 벌써 해가 밝아오고 있었다. 하는 수 없이 서둘러 준비하고 갔지만 그 멋지던 해와 구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어두운 구름이 드리워 있었다. 가기 전에 기차운행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서 삼각대 펴고 준비하고 있었지만 기차 속도가 너무 빨라서 제대로 .. 2010. 9. 8.
관광잡지 'SEOUL'에 실린 내 사진! Seoul Selection(http://www.seoulselection.com)에 내가 찍은 사진이 실렸다. 그것도 2페이지 전체크기로 말이다.. 이 사진을 찍게된 계기는 Flickr(http://www.flickr.com)이라는 야후의 이미지 관련 사이트를 통해서였는데 그곳에서 알게된 Seoul Selection의 편집장께서 이메일을 통해 일을 제의해 오셨다. 나한테는 정말이지 크나큰 영광이었다. Seoul Selection에서 발간하는 'SEOUL'은 외국인 관광객과 주한 외국인을 위한 서울의 관광책자이다. 그렇다 보니 언어는 영어로 출간되는데 한국인인 내가 봐도 나도 몰랐던 서울의 여러 명소들을 알 수 있어 참 유용한 것 같다. 게다가 영어공부도 되니 일석이조 아닌가..ㅋㅋ 주제는 서울 N 타워.. 2010. 9. 6.
PIXDIX 7월 사진 이벤트 당첨! 거의 매월 정기적으로 응모하고 있는 PIXDIX(http://www.pixdix.com)에서 진행하는 '기차 타고 픽스딕스와 함께 떠나는 사진여행' 이벤트에 당첨 되었다. 항상 그렇듯이 이번에도 대상이 아닌 거의 참가상 수준의 우수상에 당첨되었다. 말이 우수상이지 20명이 우수상 수상 대상인것만 봐도 대상 빼고 거의 모든 참가자에게 주는 것 같다.ㅋㅋ 어쨌던간에 생각지도 않았던 포토 상품권이 생겼다. 상품권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니 이것으로 포토북을 주문할 수 있다길래 이번 여름에 휴가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포토북으로 만들 계획이다. 거의 매년 여름 휴가에서 찍었던 사진들로 포토북을 만들고 있는데 올해는 이번 이벤트 덕분에 공짜로 포토북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응모해야겠다. 2010. 9. 3.
[화천여행] 붕어섬 수영장에서 두 아들과의 재미난 물장난 화천군의 북한강 가운데에 있는 붕어섬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각종 오락시설이 있는데 그 곳의 수영장에서 물장난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화천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다. 두 아들을 데리고 수영장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같이 있던 동생이 사진 촬영을 해준 덕분에 평소에는 사진에 거의 나오지 않던 내 모습도 사진에 대거 등장한다. 수영장에 들어가 보니 지하수를 이용하는지 물이 너무 차가워서 오랜 시간 계속 놀지는 못하고 들락날락 하면서 몸을 덥혀야만 했다. 수영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말고 대략 3~4 가족 밖에 없었어 무척 한산한 편이었는데 아이들 데리고 놀기에 좋았다. 물놀이가 끝나고 집에 가려고 주섬주섬 정리하고 작은아들을 씻기려고 튜브를 벗기려고 하니 어찌나 재미있게 놀았던지 계속 놀겠.. 2010. 9. 1.
[화천여행] 딴산, 화천댐, 꺼먹다리, 화천수력발전소, 산소길, 미륵바위, 붕어섬 화천여행의 중 들렸던 화천의 대표적인 여러 명소들의 사진들을 모아 보았다. 실제 사진은 이 보다 더 많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장면들이 많아서 대표적인 사진들만 골라냈다. 마음 같아서는 보다 다양한 시간대와 장소에서 찍어보고 싶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갔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장소 마다 잠시 들려 서둘러 담았다. 제목에 열거한 곳 외에도 멋진 곳이 많았는데 시간 관계상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딴산, 딴산폭포 화천읍에서 약4km 떨어진 딴산은 파로호와 평화의댐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이라기 보다는 섬같이 물가에 떠 있는 조그만 동산이다. 물가에 홀로 섬처럼 두둥실 떠 있는 딴산의 모습도 이채롭지만 일대의 산 그늘과 강물이 시원해 쉼터로 부각되고 있다. 출처 : 화천군청 홈페이지 딴산 주소 강원 .. 2010. 8. 31.
[화천여행] 해산전망대, 평화의 댐 휴가기간의 막바지에 집에만 있기는 뭐해서 사진도 찍고 가족과 즐기기 위해 당일로 화천 여행을 다녀왔다. 해산의 일출이나 운해를 기대하고 사진에 담기 위해 조금 이른, 아니 엄청 이른 시간인 새벽 3시 30분에 집에서 나섰다. 출발 전부터 커피를 배부르게 마신 덕에 운전하는 동안 졸지는 않았는데 예상 도착시간이 일출시간과 엇비슷해서 시간 맞춰 가느라 고생 좀 했다. 가는 길을 네비양을 전적으로 믿고 갔더니 조금 가까운 길이라고 엄청 꾸불꾸불한 길로 안내를 하는 바람에 운전하는 내내 마구 욕이 나왔다. 아이들은 모두 자고 있어서 안심이었다.ㅋㅋ 안 그래도 차도 한대도 없고 어두운데다 안개까지 낀 꾸불꾸불한 길을 가려니 신경이 곤두서서 도착할 무렵에는 정말 피곤했다. 다행히 일출시간은 맞춰서 도착했는데 안개와.. 2010. 8. 27.
양양에서 보낸 여행 마지막날 발왕산을 내려와 용평리조트를 출발했다. 먼저 출발한 일행들과 양양의 조그마한 갯마을해수욕장이라는 곳에서 만나기로 하고 영동고속도로로 들어섰다. 동해바다로의 여행은 정말 오랜만인데다가 날씨까지 너무나 청명해서 마음이 너무나 설레였다. 얼마 달리지 않아 그렇게 보고 싶던 바다가 보이니 가슴이 뻥 트이는 기분이었다.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남애항에 잠시 들려 항구와 빨간등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다. 등대의 모습을 찍으러 방파제 위를 걸어가면서 바다를 유심히 보니 물고기떼가 새까맣게 모여 헤엄을 치고 있었다. 순간 그물을 던져 잡고 싶은 충동까지 들었지만 그물이 없는 관계로 사진으로 잡아왔다..ㅋㅋ 남애항 주소 강원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설명 강원도 3대 미항중 하나로 과거에는 바닷가에 핀 매화가 이 마을에 .. 2010. 8. 26.
용평리조트에서 보낸 시원한 여름휴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여름휴가로 다녀왔던 곳 중에서 제일 시원한 곳이었다. 바로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다. 아직 한 여름인 8월이지만 용평의 저녁과 밤은 약간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바람이 불어왔다. 특히 밤에 잘 때는 창문도 닫고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잠을 자야 했다. 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는 천국이나 다름 없었다. 원래 일정은 1박2일의 여정이었지만 잘 알고 지내는 두 가족이 거의 비슷한 일정으로 같은 곳에 커다란 콘도를 빌려 놀러 가면서 우리 가족에게 같이 합류하라고 성화를 부리는 바람에 예정보다 1박을 추가해서 세가족이 함께 합류했다. 세가족이 합류하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아이들 끼리 놀게 되어 어른들은 좀 더 편하게 되었다. 첫날 저녁은 콘도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면서 배를 채우고 나서.. 2010. 8. 24.
회사 옥상에서 내려다본 야경 회사 사무실 이전한지도 벌써 두달이 다 되어 간다. 예전 위치보다는 집에서 멀어져 출퇴근 시간이 길어져 길에 버리는 시간도 많아지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대신에 사무실이 있는 층이 높아지고 주위에 그리 높은 건물이 없는 관계로 시원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거의 두달 동안을 옥상에 올라가서 야경 한 번 찍어봐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얼마전에 사무실 동료들과 같이 올라가서 담을 수 있었다. 옥상이라 바람도 불고 해서 좀 시원하게 찍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바람은 불었지만 생각만큼 시원하지 않아서 거의 땀으로 샤워를 하면서 찍었다. 그래도 사무실 바로 위의 옥상이라 어디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게 제일 편했다. 여태껏 찍어본 중에 제일로 편한 출사였던 것 같다. 역동적인 구름과 도시의 야경을 멋.. 2010. 8. 23.
'2010년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 입상 문화재청에서 개최한 '2010년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http://www.cha.go.kr/contest/)에 몇달 전에 응모를 했었다. 응모하고 나서는 거의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핸드폰 문자로 수상작의 원본을 보내달라는 메세지를 받고서야 기억이 났다. 외부에서 메세지를 받았기 때문에 바로 확인을 하지 못하고 한참 후 집에 들와서 확인해 보니 장려상에 선정이 되어 있었다. 기분이 좋긴 하면서도 약간은 실망감이 들었다. 어떻게 매번 장려상이나 입선만 되는지... 남들은 장려상도 힘들다고는 하는데 막상되고 나면 욕심이 생겨서 그런지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은 내 실력이 장려상 수준 밖에 되지 않는 것 같아 좀 더 노력해야할 듯 싶다... 2010. 8. 22.
멋진 구르믈 푸믄 하늘처럼 올 여름 유난히 멋진 구름을 보여줬던 하늘. 중간 중간 틈나는 대로 찍어뒀던 사무실 근처 하늘의 구름 사진들... 구름은 역시 솜사탕 같은 뭉게구름이 제일 멋진 것 같다. 하늘의 멋진 구름을 보면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사진 생각만 나서 너무 힘들다..특히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은 날은 심한 좌절감을 느낀다.. 2010. 8. 19.
큰아들과 보고 온 인셉션, 그리고 키타구니에서 간식으로 먹은 일본식 라멘 주말일기예보를 보니 비 소식이 있어 자전거 타기도 힘들 것 같고 마침 큰아들이 '인셉션'이 보고 싶다길래 예매를 하고 같이 보러 다녀왔다. 큰아들이 이젠 많이 커서 이렇게 같이 다니니 뿌듯하기도 하고 모처럼 부자간의 시간을 보내니 기분이 좋았다. 전부터 인터넷이나 잡지 등에서 '인셉션'에 대해 워낙 호평을 하고 많은 블로그를 검색해봐도 재미있다는 분들이 많아 잔뜩 기대를 하고 보러 갔다. 게다가 꿈을 왔다갔다하는 내용이라 좀 헷갈린다는 얘기도 들어서 잔뜩 긴장하고 집중을 하고 봤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정신줄 놓지 않으려고 팝콘도 안 먹고 집중해서 보니 다행히 헷갈리지 않고 재미있게 봤다. 역시 감상평대로 재미있었고 어떻게 이런 시나리오가 나오게 되었는지 참 감탄스러웠다. 큰아들도 재미있었는지 싱글벙글 하.. 2010. 8. 15.
이틀에 걸쳐 찍은 N서울타워의 야경 외국인을 위해 서울을 소개하는 월간지 'SEOUL'을 출간하는 Seoul Selection(http://www.seoulselection.com/)이라는 잡지사 편집장님의 제의로 남산의 N서울타워의 야경을 찍기로 했다. 이왕 사진 찍는거 좀 멋있게 찍으려고 몇 일을 날씨만 보면서 기다렸는데 마감일과 휴가날짜 때문에 마냥 기다리지 못하고 날씨가 별로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무작정 다녀왔다. 날씨 때문에 일요일과 월요일 연 이틀을 다녀왔는데, 이번 출사는 평소에 아무런 부담 없이 그냥 취미로 사진을 찍는 것하고는 달리 잘 찍어야겠다는 심적인 압박감이 생각보다 엄청났다. (확실히 업으로 하는 것과 취미는 틀린 것 같다.) 둘째날은 N서울타워의 야경을 두루두루 담아야겠다는 생각에 남산순환버스를 타고 정상에 도차.. 2010. 8. 12.
중랑천 자전거길 따라 담은 주변 풍경 카메라배낭에 삼각대를 매달고 중랑천의 자전거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뚝섬 한강공원까지 달려갔다 오면서 주변의 소소한 풍경들을 담아봤다. 달리는 중간중간 자전거를 세우고 원하는 위치까지 끌고 가서 배낭에서 카메라 꺼내서 찍고 다시 넣고를 계속해서 반본하면서 달리니 평소에 그냥 자전거만 타는 것 보다 배는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더욱이 배낭과 삼각대의 무게가 만만치 않아서 어깨도 아프고 제일 참을 수 없었던 것은 안장과 직접 닿는 엉덩이가 미칠 듯이 아팠다. 달리는 내내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거의 안절부절 하면서 탔던 것 같다. 자전거를 오후 5시부터 타기 시작했는데 뚝섬한강공원까지 약 43km를 왕복했는데 사진 찍고 밥 먹고 하느라 거의 5시간 가까이 걸렸다. 처음에는 중랑천에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재미.. 2010.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