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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난 5월에 국립과천과학관에 다녀왔다. 시설도 깨끗하고 훌륭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시간 보내며 놀기 좋았다. 2009. 6. 6.
민수와 현수 2009. 6. 6.
서울여대 삼각숲에서... 지난 4월 어느 일요일 서울여대의 삼각숲에서 아이들과 놀면서 찍은 사진들... 2009. 5. 26.
에버랜드의 동물들과 야간 쇼 애버랜드에서 찍은 동물들 사진과 야간에 열렸던 환상의 퍼레이드쇼 아래부터는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사진인데 야간 퍼레이드가 볼만했던 것 같다. LED 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퍼레이드를 진행하는데 사진에는 그 느낌이 나질 않는다. 정말 환상적이다... 2009. 4. 17.
에버랜드 봄나들이 지난 주 금요일 민수의 학교 휴업일을 맞이하여 하루 월차를 내고 온 가족이 에버랜드에 놀러 갔다. 나름대로 경비가 많이 들어갔지만 오랜만의 나들이라 재미있었다. 그리고 힘들었다... 둘째 아들의 땡깡과 고집통에 애 좀 먹었다. 2009. 4. 17.
용마산에서 바라본 야경 웹서핑 중 우연히 용마산 정상에서 찍은 서울 도심의 야경 사진을 보게 되었다. 불빛도 상당히 멋있고 시야도 좋았다. 용마산이면 집하고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퇴근 후에 출사를 갔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정보로는 정상에 올라가는 길 찾기가 힘들어서 산에 올라가는 도중에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좀 해매기도 하고 숨도 턱에 차고 해서 거의 올라가서는 대강 보이는 곳에서 자리를 잡고 찍었다. 산에 오르기 전에 김밥이라도 사오려고 했는데 오늘 길에 그 많은 김밥집이 도대체 다 어딜 갔는지 한 집도 보이지 않아 슈퍼에서 생수만 사가지고 올라갔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 고생을 해서 올라갔는데 온 도심에 뿌옇게 깔려있는 연무 때문에 제대로 보이는게 없었다. OTL... 다음에 다시는 못 올라오는데... 아래.. 2009. 4. 15.
공덕동의 야경 간만에 출사를 다녀왔다. 이번에도 역시 퇴근 후의 출사라 야경을 찍으러 갔다. 출사 장소를 고르느라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공덕동의 야경이 눈에 들어왔다. 최근에 높은 고층 빌딩들이 많이 들어서서 그 옥상에서 찍는 야경이 멋질 것 같았다. 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에 늘 평소에 사진은 많이 찍지만 출사는 한 번도 나가신 적이 없다는 분의 상투를 틀어드리게 위해 연락을 드렸다. 원래 있던 선약도 파기하고 흔쾌히 나오셨다. 장소 답사를 위해 고생한 고대리한테도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다. 고생은 했지만 삼각대의 퀵슈를 빼놓고 와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다는... 다음 사진들은 PhotoMatix Pro를 이용해서 HDR 효과를 준 사진들이다. 다소 색감이 과장된 면이 없지 않지만 나름대로 색다른.. 2009. 4. 5.
혹한의 몽골 여행기 - 마지막날 오늘은 몽골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오후 출발편이라 오전과 오후는 주로 시내 관광을 했다. 오전에 수호바타르 광장에서 사진 좀 찍고 오후에는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에 들렸다. 추모비 내용을 읽어보니 그 시대에 참으로 힘든 일을 하신 분인 것 같다.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게 만든다... 2009. 2. 28.
혹한의 몽골 여행기 - 넷째날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철수 후에 아침부터 역사박물관 갔다가 휴관 때문에 허탕치고 바로 간등사 구경 후에는 만주시르 사원으로 이동했다. 2009. 2. 28.
혹한의 몽골 여행기 - 셋째날 셋째날은 거대한 징기스칸 동상을 관람한 후에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해서 산장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은 후에 유목민 체험을 위해 얼어붙은 강을 버스를 타고 달려서 산 속 깊숙히 들어가 유목민이 정착해 있는 초원으로 이동했다. 유목민촌에서 치즈도 맛보고 수태차, 마유주도 마셨다. 마시기 전에는 좀 걱정되었지만 마셔 보니 먹을만 했다. 승마도 체험하고 유목민들 생활을 경험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거북바위에 들렸는데 해도 떨어지고 날씨도 너무 추워져서 올라가지도 못하고 내려왔다. 아래 이동사진은 너무 축소되어 잘 보이지 않지만 구글맵에서 해당 경로파일을 확대해 보면 유목민 체험하러 갈 때는 이동경로가 강 위를 지나간다. 이유는 얼어붙은 강 위를 버스 타고 달렸기 때문이다. 2009. 2. 28.
혹한의 몽골 여행기 - 둘째날 둘째날 오전은 한국의 기독교 선교단체에서 설립한 울란바타르 시내 소재의 후레정보통신대학교를 견학하고 몽골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목사님의 징기스칸의 리더쉽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 한국식당에서 현지음식을 중식으로 먹고 나서 시내의 Sky 백화점(?)에서 필요한 식료품들 좀 사고 자이승 승전탑 구경을 했다. 대부분의 일정이 울란바타르 시내 관광이었다. 게르 캠프촌으로 복귀해서 저녁 식사는 몽골 유목민의 전통 음식인 '허르헉'을 먹었다. 양고기를 뜨거운 돌과 함께 삶아서 만들었는데 보기 보다 맛이 좋았다. 둘째날의 이동경로는 대부분 시내에 집중되어 있다. 시내에서 계속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거의 집중되어 나타나 있다. 2009. 2. 28.
혹한의 몽골 여행기 - 첫째날 회사에서 시행하는 팀장급 이상 워크샵을 몽골에서 진행 했다. 어려운 경제여건이라 전직원이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행사의 목적도 약간의 극기 성격이 가미되어 엄청나게 추운 몽골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다. 약 3시간의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으로 비행기 타고 가기는 별로 부담이 없었다. 공항에 내려서 짐 찾고 기다리고 있는 현지가이드를 만나서 차 타러 밖으로 나가는 순간 얼굴에 전해져오는 추위가 한국에서 맛보던 것하고 전혀 틀렸다. 엄청나게 추웠다. 떠나기 전에 한국에서 일기예보를 몇번 확인했었는데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가 항상 -28~-16℃ 정도 되었다. 실감이 가질 않았는데 막상 느껴보니 장난이 아니다. 앞으로 지내야할 5일 동안이 걱정될 뿐이었다. 4박 동안의 숙소는 처음 이틀은 울란바타르 인근의 유목민.. 2009. 2. 28.
남산의 야경 예전 처음 DSLR 시작할 때 갔었던 남산의 야경을 담기 위해 다시 한 번 다녀왔다. 이번에는 카메라도 업그레이드 되었고 혼자가 아니고 회사 동료와 함께였다. 확실히 혼자가 아니라 심심하지 않고 말벗이 있어 좋은 것 같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낮 부터 스모그인지 안개인지 아주 뿌옇게 껴있더니 저녁까지도 없어질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어쩌랴, 평소에 시간 내기도 힘든데 그냥 다녀왔다. 버스 타고 올라 가다가 새로 생긴 포토아일랜드 찾는다고 중간에 내려 걸어 올라 갔더니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다행히 장소는 찾긴 찾았는데 안개 때문에 포기하고 그냥 정상 까지 올라갔다. 봉수대 아래 쪽에 있는 예전에 찍었던 장소에서 그대로 찍었다. 조금 찍고 나니 콧물도 나고 정말 추웠다. 2009. 2. 17.
화천 산천어 축제 민수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디 거창한데는 못 가고 예전부터 민수가 낚시를 좋아해서 겸사겸사 화천에 산천어 축제를 다녀왔다. 조업은 신통치 않았다. 민수가 1마리, 와이프가 1마리 총 2마리 밖에 잡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의 가족 나들이라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집에 오는 길에 춘천에 들려 그 유명한 춘천 닭갈비도 맛 보았는데 늘 먹던 철판에 볶아 먹는 방식이 아닌 숯불에 구워 먹는 방식이라 향도 좋고 맛도 훨씬 좋았다. 이름은 숯불닭불고기였는데 쌈도 싸 먹고 동치미 국물도 시원하고 맛 있었다. 식사 후에는 스타벅스에 들려 후식으로 커피도 마시고 간만에 즐거운 나들이였다. 2009. 1. 27.
롯데월드 나들이 민수 학교 휴업일에 간만에 아이들 데리고 롯데월드를 다녀왔다. 현수는 회전목마를 타려고 줄을 기다리는 동안 옆에 있던 몰상식한 아줌마들이 하도 소리를 질러대는 바람에 초장에 기분이 잡쳐서 회전목마에서 울고불고 난리만 치다가 내렸다. 그 이후 부터는 계속 안고 다니느라 팔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 2008. 11. 23.
사진 갤러리 오픈 그 동안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사진 관리가 조금 힘들었다. 중간중간 생각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개인 도메인과 웹호스팅을 신청해서 사진 전용 갤러리를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별로 주제에 맞게 앨범으로 분류하여 저장하고 구글맵과 연동하여 지오로깅도 가능하다. 웹 갤러리용 프로그램으로 무엇을 사용할지 고민하고 이것 저것 설치하여 테스트해 본 결과 Gallery2의 관리 기능이 마음에 들어 바로 설치에 들어갔다. 외산 프로그램이라 설치하고 나서 각종 설정들이 조금 힘들었지만 설치해 놓고 보니 마음에 든다. 갤러리에 적용한 테마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손을 봐야할 듯 싶다. 아래는 새로 제작한 사진 갤러리의 스냅샷이다. http://www.sjkim.kr 2008. 10. 30.
IXUS 870 IS 구입 기념 테스트샷 평상시에 디카를 가지고 다니면서 마음내킬 때 마다 마음대로 찍고 싶었다. 인터넷 다나와에서 매일 가격만 조사하고 있다가 드디어 미친척하고 질러 버렸다. 물론 집에 가서 잔소리 한 번 들었다. 크기는 정말 작아서 휴대가 용이해 보였다. 택배로 받고 나서 다음날 출근하면서 부터 마구 찍어 봤는데 똑딱이 치고는 참 괜찮아 보였다. 2008. 10. 26.
낚였다! 회사에서 추계야유회의 명목으로 시행된 인천 배낚시를 다녀왔다. 비록 새벽 3시에 만나 인천까지 가야하는 무리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1등 대어상의 상품인 디카를 노리면서 모든 인고의 고통을 이겨내고 갔다. 하지만 하루종일 꼼짝도 안하고 팔이 떨어져라 낚시줄을 풀고 감으며 입질을 기다렸건만 선수 쪽에서 들리는 '와~ 와~' 하는 함성소리, 57cm 짜리 광어가 잡힌 것이다. 그것도 잡힌 줄도 모른 걸 낚시줄이 엉켜 다른 사람이 건져 올려 주었다. 순간 내가 점찍은 디카는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손목이 시큰거리도록 낚시질을 했건만 그놈에는 훨씬 못미치는 38cm 짜리 우럭 한 마리와 장대 한 마리, 총 2마리를 잡았다. 오늘 인건비도 안 나왔다. 그러나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이것이 .. 2008.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