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에 진천에 갔을 때 정말 커다란 사마귀를 발견했다. 사마귀를 난생 처음 보는 작은아들이 신기한 나머지 들고 있던 과자를 먹이고 싶어서 계속 사마귀 입 앞에 갖다대었는데 미동도 안하는 사마귀.
그렇게 과자 고문을 당하던 사마귀는 작은아들이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탈출에 성공했다.ㅎㅎ




그렇게 과자 고문을 당하던 사마귀는 작은아들이 잠시 한 눈을 판 사이 탈출에 성공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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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맑고, 아드님도 예쁘고.. 사마귀와 노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진천에는 제작년에 장모님 침 맞춰 드리느라 가느라고 가봤는데.. 참 좋은 동네더군요.
작고하신 장인어른 고향이라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ㅎ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진천이 저의 장인어른 고향입니다..
정말 풍광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논과 길가의 코스모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우...아주 소중한 순간을 담으셨군요.
아마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사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글
난생 처음 보는 사마귀라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 하더군요..^^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보면 푸른솔님 말씀대로 정말 기억에 남는 사진이 될 것 같습니다..
사마귀 정말 크네요^^
사마귀에게 물리면 사마귀가 생기는 건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ㅋ
답글
그러게요..정말 큰 사마귀였습니다..^^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그런데 사마귀가 너무 커서 시험해보기가 두렵더군요..
아... 제가 싫어가는 곤충중에 1위가 사마귀인데.. ㅜ.ㅜ
아드님은 즐겁게 사마귀와 교감을 나누고 있네요. 전 정말 실제로 사마귀를 보면 서너시간 기분이 별로가 됩니다..;;;
답글
저도 사마귀 생긴게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좋아하지 않는데 작은아들은 좋아라 하더군요..
아마 난생 처음 보는거라 그런 것 같습니다..^^
저와 제 아들은 아마 도망갔을겁니다... 후다닥..
뱀은 안무서워도 곤충은 왜그리 싫은지..
답글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사마귀가 저 자세로 꼼짝도 안 하다가 잠깐 한눈 판 사이에 후다닥 도망갔습니다..
쫓아가려는 작은아들 말리느라 땀 좀 뺐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