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출장] 텔아비브 시내 걸어서 구경하기 - 자파(Jaffa)의 미로 같은 골목과 야경

Posted by KODOS
2010. 12. 11. 23:26 사진생활/여행
텔아비브 시내 걸어서 구경하기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팅은 자파의 골목과 야경 사진으로 끝난다. 부둣가에서 식사를 마치고 St. Peter's Church 방향으로 올라가는 미로 같은 골목을 따라 올가면서 그리스정교회의 모습도 발견했다. 이스라엘에는 아마도 거의 모든 종파의 교회가 모여 있는 듯 하다.
지난 번 밤에 보았던 St. Peter's Church의 모습도 다시 확인하고 Jaffa 꼭대기에 있는 공원까지 올라가서 멀리 해변의 풍경도 사진에 담고 소원을 비는 다리에 가서 바다를 보면서 소원도 빌고 내려왔다. 그러는 동안 시간도 많이 흘러 얼추 해질 녘이 다 되었기에 근처를 배회하며 야경을 담기 위한 장소를 물색하며 다녔다. 이러저리 둘러봐도 아무래도 교회와 모스크가 같이 나오는 모습이 나을 듯해서 해지는 방향으로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내려가 해가 지길 기다리며 해변의 풍경도 장노출로 담아봤다. 다행히 이날 따라 석양에 물든 하늘빛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다행이었다.



독특한 모양의 집과 골목

그리스정교회



St. Peter's Church와 파란 하늘



Jaffa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공원


공원에서 내려다보이는 해변의 모습


'소원을 비는 다리'...고대 전설에 의하면 다리 위에서 자신의 탄생 별자리에 손을 얹고 바다를 바라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나의 탄생 별자리인 게자리

그 위에 손을 얹고 바다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다...


다리 난간에 있는 여러 별자리 심볼들...


오스만 시대에 사용하던 대포


Al-Bahr 모스크와 시원한 바다










결혼식 야외 촬영인지 광고 촬영인지...

하늘의 색이 많이 변했다.


어느 새 해가 많이 저물어서 교회의 실루엣만이 보인다...


수도 없이 많은 고양이 중 한마리


드디어 실루엣만이...V자를 그리며 날고 있는 새들의 모습도..





제일 마음에 들게 나온 장면





아랍인들의 명절인지 아니면 그냥 주말 나들이인지...

공원에 엄청나게 모여서 꼬치구이를 해먹고 있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1. 골목이 너무나 운치있네요.
    미로같은 골목 마냥 걷고 싶습니다.

    뒷부분의 황혼녘은 예술이네요^^
    역시 멋지게 담으셨네요.
    • 저 골목에서 길을 잘못 들어 몇 번이나 되돌아가고 했습니다..^^
      저 황혼녘 사진을 찍으려고 저 곳에서 대략 2시간이 넘게 기다렸습니다...:)
  2. 숨박꼭질하기 좋은 동네 같아요~
    고풍스럽고 멋스럽고,,거기다 해안까지 끼고 있어서 너무 멋진 곳 같네요.
    요즘은 며칠 저런 곳에서 푹 쉬다가 왔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 정말 멋진 곳이었습니다..
      부둣가의 맛있는 식사와 멋진 바다 풍경...
      게다가 고풍스러운 유적들..
      요즘 사진 정리하면서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3. 정말 좋은 풍경 담아오셨네요.
    캠코더 가져가서 배경음악이라도 깔리면 멋진 뮤직비디오 하나 찍을 수 있지 싶습니다. ^^
    • 워낙 멋진 풍경이 많아서 동영상으로도 담고 싶었는데 그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지금도 다시 가고 싶어서 생각나는 그런 곳입니다..^^
  4. 다리에서 비신 소원은 이루어 지셨나요??ㅋㅋㅋㅋ

    우와~~ 저 새들이 장관이네요~~ㅋㅋ
    • 다리 위에서 소원은 열심히 빌었는데 아직까진 효과가 없네요...일만 엄청 많아져서 주말내내부터 계속 밤늦게까지 야근의 연속입니다..ㅜㅠ
      저 새들 V자 대형으로 나는 것 놓칠까봐 잽싸게 찍었습니다..^^
  5. 오늘 동영상으로 올려주신 길의 밤... 풍경이군요!
    노을이 아름다운 저녁을 곱게도 담으셨네요. 이쁩니다 ^^
    소원을 비는 다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하셨던 일들.. 이뤄지시길 바래요!

    아마... 공모전 대상이 아닐까...싶으네요 ^____^
    • 맞습니다..바로 그 자리에서 노을이 예뻐서 계속 찍었습니다..
      소원을 빌긴 했는데 아직 효과가 없나봐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6. 저런 곳에서 한달 정도 푹 쉬고 싶네요..^^
    • 요즘 일이 너무 바빠서 이제서야 답글을 다네요..
      연속 이틀을 밤을 새다보니 정신도 없고..
      저도 출장만 아니면 더 머물다가 오고 싶었습니다..
  7. 그리스 정교회 문양과 문색깔이 넘 이쁜데요. 생각해보면 저 오스만제국의 벽돌색들은 바다와 참 대비되서 잘 어울리는듯합니다.
    • 네..저도 지나칠 뻔 하다가 푸른색 문이 너무 예뻐서 담아봤습니다..
      도시 전체가 저런 돌색깔인데 바다색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국적인 풍경이 멋진 곳이었습니다..^^
  8. 캬 하늘색이 정말 아름답네요 +_+
    • 이스라엘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었는데 다행히도 하늘이 도왔습니다..^^
      지금도 사진을 보면 다시 가고 싶습니다..;)
  9. 꼭 본 얼티메이텀에 나왔던 사원같아요...
    멋진 사원이군요... ;)
    • 정말로 이국적인 풍경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영화나 다큐 같은데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장면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