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의 'The Pizza Peel' 탐방기

Posted by KODOS
2010. 5. 24. 11:36 사진생활/잡동사니
모처럼 연휴인 석가탄신일을 맞아 아이들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피자를 먹기 위해 이태원에 다녀왔다. 다른 유명한 이태리 정통 피자집들도 많지만 우연한 기회에 Facebook에서 'The Pizza Peel'이라는 피자집을 알게 되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모든 피자가 10,000원에 판매되는 행사 중이라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피자를 즐기고 왔다.

위치는 이태원 녹사평역 3번 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아 접근성도 좋은 같다. 피자를 먹고 체력을 비축한 후에 이태원에서 쇼핑을 즐기면 좋을 것 같다.(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34-65, 02-795-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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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대형 체인점 피자는 입맛에 맞지 않고 가격도 비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정통 이태리식으로 얇게 반죽한 도우에 400도의 고온의 화덕에서 갓 구워낸 피자라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맛도 다른 유명한 레스토랑 만큼 맛있다.
이번에 먹어본 피자는 페페로니, 마르게리타, 포시즌스, 카프리초사 등 4종류로 모두 맛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르게리타가 제일 좋았다.
여기 주인아저씨는 캐나다에서 오신 외국인이었고 이름은 David Lauckner 이고 첫인상 좋았던 것 같다. 게다가 인심도 좋아서 아이들한테 캐나다 깃발 뱃지도 하나씩 선물로 주셨다.
조만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The Pizza Peel Seoul의 메뉴는 다음과 같다.

- Margherita**
- Capriccosa (Ham, Black Olives, Mushroom)
- Triple Cheese (Mozzarella, Parmesan, Gorgonzola)
- Four Seasons (ham, artichoke, olives, mushroom) **

Fusion style pizza on thin crust
- Pepperoni
- Canadian (Pepperoni, Mushroom, Bacon)
- Hawaiian (Ham, Pineapple)
- Supreme (Pepperoni, Mushroom, Onion, Green Pepper, Italian Sausage)
- Greek (Spinach, Olives,Green Peppers, Onion, Feta Cheese, Mozzarella)
- BBQ Chicken (BBQ Sauce, Chicken, Onion, Jalapenos)

or

CHOOSE YOUR OWN TOPPINGS

Specials of the day (seasonal)
- Lasagna **
- Caesar Salad
- Calzone

Dessert (home made)
- Semi Fredo**
- Tiriamisu

Drinks
- Soda/juice
- Draft Beer
-Bottled Beer
- Wine

매장 전경. 왼쪽 끝에 핸드폰 삼매경 중인 큰아들


주방에서 열심히 피자를 만들고 있는 주인아저씨..


피자 기다리며 찍은 두아들..


왼쪽은 카프리초사 피자 오른쪽은 포시즌스 피자...


마르게리타 피자


페페로니 피자


피자 굽는 화덕...400도의 고온으로 굽는다고...


매장 간판


매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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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동안 많은 피자를 먹어봤지만
    화덕에서 구운 피자라 그런지 뭔가 좀 다르네요. ㅎㅎ
    설마 피자를 4판이나 드신건 아니겠죠? ㄷㄷㄷ;
    • 일행이 있어서 4판 모두 먹었습니다..ㅋㅋ
      정말 맛이 있더군요..
      집에서 피자 시켜 먹을 때마다 화덕 피자가 먹고 싶었는데 조만간 다시 가려고요..ㅎㅎ
    • BlogIcon KEN
    • 2010.05.24 14:05
    핏자 좋아하시는군요?
    전 핏자를 좀 안 좋아해서요. ㅋㅋㅋ
    몇 조각 먹으면 좀 느끼하달까요?
    근데, 사진에 있는 핏자는 왠지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ㅎ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비가 오지만, 그래도 좋은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
    • 덕분에 연휴 잘 보냈습니다.
      피자도 먹고 자전거도 타고 돌잔치에도 다녀오고 평일 보다 더 바빴던 것 같아요..
      정말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고 고소해서 맛있어요..
      KEN님도 활기찬 한주 보내세요..
  2. 화덕에서 구운 피자 아주 맛나 보이네요.
    지금 배고파서 침만 줄줄 나옵니다^^
    • 저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6월 1일 까지 모든 피자를 10,000원 판매하는 행사 중이라 한 번 들려봤습니다.ㅎㅎ
      시간 되시면 한 번 들려보세요..:)
  3. 아주 그냥 핏자가 예술입니다.
    화덕 피자라서 담백하고 치즈 늘어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오늘 저녁에 핏자먹으라고 귓가에 속삭이는 듯 합니다. ㅡ,.ㅡ;;;
    • ㅎㅎㅎ
      정말 싼 값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6월1일 까지는 모든 피자가 10,000원이라 다시 한 번 가려고요...:)
  4. 오우~~!! 화덕에 구운 얇은 도우피자 엄청 좋아하는데... 한판은 가뿐히~ ^^
    사진에도 맛있어 보여요.
    역시 이태원에는 외국음식 먹으러 가기 좋아요!
    침 쥘쥘 흘리고 있습니다 ㅠㅠ
    • 지금 방금 또 먹고 왔어요..ㅎㅎㅎ
      오늘까지 모든 피자 10,000원에 하는 행사 중이라 다녀왔습니다.
      요즘 큰아들이 엄청 잘 먹어서 전부 4판을 먹고 왔네요...
      이러다 단골 되겠어요..
    • Yongary
    • 2010.06.03 12:57
    난 한국에 있었으면, 아마 지금도 피자로 한끼 때우는것 상상도 못하고 있을게다. 지금은 가끔 저녁도 피짜로 때우기도 하고, 앉은 자리에서 콜라 큰거 2캔을 마시기도 한다. 처음엔 반캔 마시면 더 이상 못 마셨는데...역쉬 인간은 적응의 동물...사진에 있는 피자 맛있어 보이네, 우리 동네에 화덕에서 나무로 굽는 피자를 파는데, 마르가리타는 모양도 많이 비슷하네. 그런데, 피자판 밑에 알루미늄 호일 쓰는것은 눈에 엄청 거슬리네...그런건 처음 보는데, 설겆이 하기 싫어서 그러나...어쨌든 그렇게 하면 안될것 같은데...다음에 같이 한판 때리자.
    • 이야~ 밥만 좋아하던 네가 이제 피자도 먹는구나...
      역시.. 궁하면 통한다고...저 알루미늄호일은 설겆이하기 싫어서 그런 것 같은데 다 구운 것 그냥 저위에 덜어서 주는거라 크게 문제 안돼는 것 같애..
      다음 한 판 때리는 건 네가 사냐?
      빨랑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