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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5

[FUJIFILM X100F] 2018년 제주도 여행 - 셋째 날 제주도 여행 일정 중의 마지막 날. 아침부터 동문시장을 들려서 부피가 나가는 것들은 택배로 발송하고 장도 보고 구경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제주도 서쪽으로 반 바퀴를 돌면서 경치를 즐기며 공항으로 간다. 마방목지의 안개 낀 풍경이 운치 있다. X100F 카메라는 단초점이라 다양한 화각으로 담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잠깐 들린 녹차밭인데 비가 와서 얼른 사진만 찍고 다음 목적지로... 가성비가 좋은 백반집에서 점심을 먹고 계속해서 공항으로... 산방산이 보이는 송악산 산책로에서 몇 장 찍고 다시 내려가서 공항으로... 2021. 7. 31.
[제주도 여행] 산방산 부근에서 담은 새벽 풍경 여행 둘째날 새벽도 일출을 담으러 산방산 근처에 있는 옛 봉수대터에 올랐다. 자리를 잡고 해가 뜰 때까지 이곳저곳을 담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불행히도 전날과는 달리 짙은 안개와 구름 때문에 일출은 볼 수 없었다. 아쉬운 마음에 송악산 근처로 자리를 옮겨 몇 장면을 찍는 사이에 신기하게도 구름이 걷히면서 잠시 동안 빛내림을 볼 수 있었다. 2012. 8. 25.
[제주도 여행] 송악산에서 맞이한 일출 여름 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다녀온 제주도에서 담아온 사진들...첫날은 모두 잠든 사이에 새벽에 일찍 일어나 송악산으로 향했는데 안타깝게도 차량출입이 통제되어 있는 바람에 시간을 맞추기 위해 황급히 카메라배낭을 매고 산책로를 따라 열심히 올라갔다. 빠른 걸음으로 오른 덕분에 변화무쌍한 일출 무렵의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이날은 운이 좋았는지 마침 새벽바다를 가르며 점프하면서 헤엄치는 돌고래 무리를 볼 수 있었다...정말 장관이었는데 망원의 한계와 빛이 확보되지 않아 사진으로 담는데는 실패했다.. 2012. 8. 19.
제주도의 풍경 - 2편 1편에 이어서 나머지 사진들... 일제 시대 때 일본군들이 멀리 보이는 절벽의 아래에 군사용으로 파놓았다는 굴들.. 수월봉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멋진 풍경. 멀리 대관령목장에 있는 것과 같은 풍력발전기들이 보인다. 똑같은 장소이지만 광각으로 찍어본 풍경. 광각이라 확실히 시원해 보인다. 역시 똑같은 위치에서 몸을 왼쪽으로 돌려 바다 쪽으로 역광으로 촬영한 사진 이것 역시 수월봉에서 육지 쪽을 바라보고 한라산을 배경으로 찍었다. 제주도에도 다원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태평양 설록차 다원이다. 뒤로 저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어영부영 정신없이 찍다 보니 비행기 시간이 가까워졌다. 공항 초입에서 잠깐 내려서 제주공항을 바라보면서... 제주도의 상징 돌하르방... 아래는 파노라마 시리즈이다. 중간중간 파노.. 2006. 6. 19.
제주도의 풍경 - 1편 지난 주에 제주도 출장을 다녀왔다. 다행히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서울 올라가는 비행기편은 오후 6시 40분 것을 예약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았다. 제주도 내려오기 전 부터 사진을 찍고 올라갈 마음을 먹고 카메라를 가지고 내려갔었다. 제주도에 계시는 거래처 직원 분한테 부탁을 해서 제주도 일주를 했다. 워낙 길을 빠싹하게 알고 있어서 사진 찍는 포인트 찾기는 식은 죽 먹기였다. 다만, 내 사진 실력이 많이 모자라서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 근 4시간 이상을 차를 타고 다니며 여기저기 찍고 다녔다. 워낙 빨리빨리 다녀서 어디를 갔다 왔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찍었던 사진 중에 그나마 마음에 드는 것들을 올려본다. 점심 먹은 식당 앞의 꽃이 예뻐서 그냥 한 번 .. 2006.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