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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여행

제주도의 풍경 - 1편

by KODOS 2006. 6. 19.
지난 주에 제주도 출장을 다녀왔다. 다행히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고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서울 올라가는 비행기편은 오후 6시 40분 것을 예약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았다. 제주도 내려오기 전 부터 사진을 찍고 올라갈 마음을 먹고 카메라를 가지고 내려갔었다. 제주도에 계시는 거래처 직원 분한테 부탁을 해서 제주도 일주를 했다. 워낙 길을 빠싹하게 알고 있어서 사진 찍는 포인트 찾기는 식은 죽 먹기였다. 다만, 내 사진 실력이 많이 모자라서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 근 4시간 이상을 차를 타고 다니며 여기저기 찍고 다녔다. 워낙 빨리빨리 다녀서 어디를 갔다 왔는지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찍었던 사진 중에 그나마 마음에 드는 것들을 올려본다.
 
점심 먹은 식당 앞의 꽃이 예뻐서 그냥 한 번 찍어봤다. 원색이 참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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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꽃

 
비온 후의 거미줄. 거미줄에 빗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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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강렬한 노란색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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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꽃


목장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어미말과 새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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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도로 옆의 가로수에 담쟁이 덩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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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나무


멋지게 펼쳐져 있는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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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길가의 승마장. 새끼말들은 점심 먹고 나서 졸린지 땅바닥에 널부러져서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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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장


푸른 하늘, 호수와 초록빛 들판, 그리고 저 멀리 윈도우 배경화면에 나오는 것 같은 동산이 보인다. 마치 유럽의 풍경 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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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제주도 거래처의 직원분 사진. 이날 운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때요! 제 작품 멋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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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사


차 타고 달리면서 창밖으로 찍은 한라산의 모습. 유난히 한라산 근처에 구름이 껴서 잘 보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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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제주도만의 바닷가의 특이한 현무암 바위들... 저 멀리 노란색 등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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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남제주군청 옥상에서 광각렌즈로 담아본 남제주군의 시가지와 구름 속에 숨어 있는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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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 시내


저 멀리 산방산과 한라산이 나란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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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역시 제주도라서 여기저기 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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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뜯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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