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서울타워의 여러가지 풍경

Posted by KODOS
2010. 8. 12. 10:25 사진생활/풍경
남산의 N 서울 타워에 간만에 가족이랑 다녀왔다. 사실 주목적은 사진이었다. 나들이를 겸한 사진 출사였는데 N 서울 타워의 여러가지 사진들이 필요해서 이태원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올라갔었다. 아이들은 와이프한테 잠시 부탁하고 해가 지기 전의 다양한 풍경을 담으러 혼자서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주말이라 사람들도 워낙 많고 날씨까지 더워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찍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게다가 구름이 많이 껴서 날씨도 너무 흐린 탓에 그다지 멋진 풍경은 담아오지 못했다.

남산의 유명한 사랑의 자물쇠들이다. 저렇게 자물쇠로 사랑을 채워놓으면 사랑이 깨지지 않는건가? 나는 왠지 보고 있으면 구속 당하는 느낌이 들어 가슴이 마구 답답해진다..

사랑에 족쇄를 채운 수 많은 커플들의 자물쇠


자물쇠 장수는 신나겠는걸...


회색빛 하늘을 배경으로


요즘 날씨가 변덕도 심하고 맑은 날 잡기 힘들어서 그냥 무작정 왔는데 심하게 흐리다. 아래는 남쪽 방면으로 내려다본 풍경인데 예전에 봤던 '미스트(Mist)'라는 공포영화가 생각난다.

뿌연 연무에 휩쌓인 도시





봉수대


N서울타워를 배경으로 힘들게 매달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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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 사진 멋지네요.
    서울의 명소 n서울타워 점점 좋아지는듯 합니다^^
    • 감사합니다..^^
      사진 찍기는 좋은 곳이긴 한데 찍기 힘든 곳입니다..ㅜㅠ
      카메라 앞을 마구 지나 다니는 관광객과 연인들이 워낙 많아서...
  2. 오호~ 가지고 있던 남산사진 잘 정리해서 포스팅해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물론.. 잘찍은 건 없지만요 ^^;;
    평일에 퇴근하고 찾으시면,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더라구요.
    • 잘 정리하셔서 포스팅해주세요..구경 가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을 연달아 갔었는데 월요일도 사람 많더라구요..
  3. 구속의 자물쇠!! 동감입니다 ^^
    • 어떤 분들은 보기 좋을지 몰라도...
      저는 저 자물쇠들 보면 마구 답답합니다..^^
  4. 아...나는 N서울타워 언제 한번 가보나...
    저는 서울촌놈입니다. ㅎㅎ
    지하철로 30분이면 가는데 잘 안가지네요.
    저도 카메라 들고가서 자물쇠 사진 찍고 싶습니다. ^^;;
    • 아직까지 N서울타워 안 가보셨나봐요?ㅎㅎ..
      그럼 꼭 한 번 가보세요...
      나무도 많아 공기도 좋고 내려다보는 서울의 야경이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혹시 여기도 ADT캡스 로고 붙어있을지도 모르잖아요..:)
  5. 자물쇠가 원래 있던곳에서 옮겨져서 참 애매해졌죠 ㄷㄷ
    거기다 아래층은 원래 철조망이었는데 유리로 변해서 그쪽으로는 사진찍기도 애매해졌구요
    조만간 그 유리벽으로 만든곳도 실내로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
    • 그랬군요..
      어쩐지 예전에 비해서 뭔가 많이 바뀐 것 같았는데..
      제가 눈치를 못 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