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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풍경

홍유릉의 풍경

by KODOS 2012. 11. 3.

지난 추석에 찾았던 홍유릉의 아름다운 풍경이 조선시대의 다른 왕릉과는 형식이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조선말기에 순종이 황제 자리에 앉으면서 명나라 태조의 릉을 본떠 만들었기 때문이란다. 제일 큰 특징은 석물의 위치나 정자각의 모습이 많이 달랐던 것인데 늘 보던 왕릉과 다른 모습이어서 더 기억에 남는다. 게다가 석물 중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낙타와 코끼리도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면서도 참 의아했다.

고종의 릉인 홍릉과 순종의 릉인 유릉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었는데 참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잠자리 잡고 좋아하는 둘째


왕릉에 오면 절을 해야 한다며 갑자기 땅바닥에서 절을 하는 둘째 녀석





HDR 적용한 사진












HDR 적용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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