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목장...

Posted by KODOS
2011. 10. 25. 23:08 사진생활/풍경
지난 9월말 연휴바로 전의 금요일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감탄만 하면서 하늘을 보다가 끝내는 참지 못하고 반일 월차를 내고 집으로 달려가서 카메라를 챙겨서 곧바로 안성으로 내려갔다. 예전부터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눈여겨 봐왔던 안성목장을 꼭 담아보고 싶어서였다.
안성목장으로 가면서 아무 생각없이 네비에 '안성목장'을 검색하고 내려갔더니 정말 얼룩젖소만 잔뜩 있는 안성목장으로 가고 말았다. 목장 앞에 차를 잠시 세우고 얼른 검색을 해보니 엉뚱한 곳으로 와 있었다. 해가 지고 있는 중이어서 일몰을 놓칠새라 얼른 방향을 바꾸어서 달려갔다.
안성목장을 머리 속에 그리면서 갈 때는 파릇파릇한 보리밭을 연상하고 갔는데 이미 추수가 끝나 있어서 나무만 몇 그루 있는 황량한 벌판이었다. 그래도 그 나름대로 멋진 풍경이어서 일몰과 함께 열심히 담았다. 이왕 안성에 내려온거 별까지 돌리고 다음 날 새벽까지 사진을 찍었다. 간간히 차에 들어가서 잠도 좀 자고 일출이 가까워올 무렵에는 또 다시 고삼저수지를 향했다. 이것이 일타삼피인가..ㅋㅋ 안성에 내려와서 일몰, 별, 일출을 모두 담고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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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erryK
    • 2011.10.25 23:27
    해넘어 가기 전 목장 길의 모습이 평온한 게 좋네요...별이 총총한 밤 하늘의 모습 또한 낭만적으로 느껴집니다...ㅎㅎ
    • 감사합니다..^^
      안성목장은 처음이었는데 의외로 너무나 멋진 곳이었습니다..
      일몰 찍고나서 구름이 많아서 별사진 찍을 때까지 차에서 자면서 엄청 기다렸는데 지금 보니 보람이 있었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1. 가을들녘의 아름다운 색과...빛을 제대로 담으신듯 합니다~
    • 솜다리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감기 조심하세요..
  2. 멋지네요. ^^ 고향이 안성이라서 안성목장에는 자주 가 보았는데, 이렇게 예쁜 곳이었단걸 새삼 느낍니다.
    • 저는 안성목장은 처음이었는데 약간은 이국적인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3. 풍성한 가을들판과 아름다운 노을과 신비로운 별빛까지... 완전 세트네요. ^^)b
    • 네^^
      저 곳에서 일몰찍고 별돌리고 새벽까지 있었죠...
      정말 사진으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4. 아~~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사진!!!
    • 감사합니다..^^
      요즘 뭐가 이리 바쁜지 통 이웃블로거분들 찾아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5. 아름다운 안성목장의 일몰 잘 보았습니다. 항상 안성 갈때는 고삼지를 먼저 가보았는데 아침의 안성목장도 괜찮을듯해요~
    • 아침 일찍 가면 안개에 휩싸인 멋진 풍경도 멋질 듯 합니다..
      안성 목장..저는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다양하게 담질 못했는데 시간이 많으면 이곳저곳 다양하게 시도해도 좋을 듯 해요..^^
  6. 저도 이웃 해주세요. ^^ 티스토리 초보, 카메라 초보. 쌍 초보에요. ㅠㅠ
    • 감사합니다..^^
      드라이플라워님! 링크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