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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인물

제주도 가족여행 - 1

by KODOS 2008. 9. 7.

몇 년만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현수가 태어나고 나서 처음으로 온 가족이 다 함께 가는 여행이었다. 그동안 출장으로 제주도는 수도 없이 갔다 와 봤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구경하고 바닷물에 발도 담궜다.
민수와 현수 그리고 주연 모두 간만의 여행과 맛기행에 즐거워했다. 시간과 돈만 있다면 정말 여행만 다니며 살고 싶다. 갈 때마다 설레고 재미있는게 여행인 것 같다. 젊을 땐 돈이 없어 못 가고 늙어선 힘이 없어 못 간다고 하던데 난 이제 점점 늙어가는데 돈도 없고 시간도 없다. 
모처럼 가는 여행에 신나게 먹고 놀고 와보니 빚만 잔뜩 늘었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더니...
그래도 재미있게 놀다 왔으니 그것으로 위안 삼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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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는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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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배경으로 작은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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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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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서 제일 처음 방문한 프시케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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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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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들고 돌아다니는 현수를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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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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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 필 꽂힌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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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을 신나게 뛰노는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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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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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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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미락에서 자리돔을 시식 중인 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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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코스로 나온 도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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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의 첫 아침을 맞이한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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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의 아침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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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빠질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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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에서 해변의 등대를 배경으로...역시 바람 많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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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갈 것 같은 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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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찍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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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당한 작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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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배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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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멘탈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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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종말 같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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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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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와 사랑에 빠진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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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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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그림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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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멋진 내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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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힘주고 있는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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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수영장에 온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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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 있는 추천 맛집 '웅담식당'. 오겹살과 파무침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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