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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여행

1993년도 심해저 탐사 사진 4편

by KODOS 2005. 8. 12.
2일간의 관광을 끝내고 드디어 출항하는 날이다. 앞으로 2달 동안 보지 못할 육지를 기념하여...
 
하와이 호놀루루 항구를 출항하면서... 저 뒤 쌍둥이 건물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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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


부서지는 파도를 쳐다보면서 착잡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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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상어를 한마리 잡았다... 바다에 널린게 상어다. 얼은고기 녹인 핏물 한 바께스만 뿌리면 바글바글 모여드는 상어들... 바당에 빠질까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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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낚시


또 다른 미끼가 되어 주고 있는 상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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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

 
선실에서 한 컷... 쌓아놓은 Evian 생수와 Mixed Nuts 그리고 기타 여러 음료수들이 보인다..
배에서는 식수를 탱크에 실어가기 때문에 맛이 별로 없다. 그래서 개인비용으로 필요한 만큼 신청을 해서 생수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심심하기 때문에 주전부리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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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해양화학자인 올렉과 바디랭귀지를 이용한 심오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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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랭귀지


해저퇴적물시료 채취기를 바다로 투하하고 있는 모습.. 저게 수심 7000M 까지 내려가는데만도 약 3-4시간 걸린다.. 물론 올라오는데는 더 오래 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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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적물 채취 그랩


이건 수중 스틸 카메라이다... 이것도 거의 해저 바닥까지 내려간다.. 해저 바닥에서 몇 미터 위로 띄워서 배로 끌고 가면서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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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스틸카메라

 
선실의 2층 침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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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실 침대

 
해수시료채취기인데 원하는 수심의 해수를 채취할 수 있다. 선상에서 콘트롤러로 원하는 수심에 내려갔을 때 조종하면 각각의 실린더의 마개가 닫히게 된다.. 그 외에 수온, 염분도 등 기타 데이터를 수집한다.(노란색 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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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시료채취기

 
브릿지 위에서 찍은 배의 갑판 모습.. 일명 다람쥐통이라고 불리는 오렌지색 구명정이 보인다.. 저 구명정은 사람이 승선한 다음 해치를 잠궈버리기 때문에 폭풍우가 쳐도 절대 가라앉지 않는다. 다만 다람쥐통 처럼 뱅글뱅글 돌 뿐이다. 안에 있는 사람들이 제발로 전부 튀어나오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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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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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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