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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및 기고

빛공해사진공모전 시상식 후기

by KODOS 2010. 6. 7.
지난 주 토요일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빛공해사진공모전 시상식' 때문에 양주에 위치한 필룩스 조명박물관에 다녀왔다. 비록 우수상도 아니고 장려상도 아닌 입선이지만 난생 처음 있는 시상식이기 때문에 경험 삼아 한 번 참석해봤다.
조명박물관까지 가면서 위치를 잘 몰라 네비를 찍기 갔지만 이놈의 네비가 박물관 건물이 멀리 보이는 도로 한복판에서 '목적지 주변입니다. 안내를 마칩니다.'하는 바람에 조금 헤맸다.
조명박물관은 대체로 잘 꾸며져 있었고 아담했다. 도착해서 명부에 등록을 하고 시상식을 기다리는 동안 박물관측에서 준비해 놓은 다과를 즐기고 고삐 풀린 둘째 아들 뒤를 계속 쫓아다니면서 어렵게 박물관 구경을 했다.
최우수부터 장려상까지는 조명박물관의 노시청 관장님이 시상을 하시고, 입선작들은 재능대학의 손만길 교수님이 시상을 하셨다. 사회생활 하면서 난생 처음 받아본 상장이었다. ㅋㅋㅋ
시상식 이후에는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입상자들에게 직접 마이크를 주고 자기 작품 앞에서 작품 설명을 하도록 했는데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왔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시상이 끝나고 좀 더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이어진 다른 약속 때문에 서둘러 박물관을 떠났다.


양주 필룩스 조명박물관 '빛공해 사진전' 개최
뉴시스 사회 2010.06.04 (금) 오후 4:19
경기도 양주 필룩스 조명박물관(관장 노시청)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6회 빛공해사진공모공모전의 수상작 37점으로 '2010년 빛공해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필룩스 조명박물관은 지난 6년 동안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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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공해사진공모전 입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의 전경


빛공해사진공모전 간판



왼쪽에 케이블티비 방송국에서 설치해 놓은 카메라가 보인다.


박물관의 중앙 전경


발물관 홀의 가운데 있는 조형물들..


오리 삼형제...


LED로 장식되어 있는 얼룩말


전시되어 있는 본인의 작품 앞에서 자랑스럽게...


입선 작품


재능대학 손만길교수님께서 상장을 수여하는 모습..ㅋㅋㅋ


자랑스러운 상장 ^^


노시청 관장님의 한말씀.



박물관에서도 놀이에 열중해 있는 둘째...


물고기를 열심히 찾고 있는 중


장난스러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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