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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62

안성목장의 일출 지난 번 날씨 때문에 담지 못한 일출에 대한 미련 때문에 다시 찾아간 안성목장. 이번에는 다른 장소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라면까지 끓여먹으면서 끌별궤적까지 같이 담았다. 일출은 그런대로 만족스러웠지만 안개가 빠진 일출은 무언가 빠진 듯한 느낌이었다. 내년을 다시 기약하는 수 밖에... 2014. 5. 25.
천상의 화원, 황매산에서 맞이한 일출 얼마전 황매산 철쭉에 관련된 많은 사진을 접하고 나서 계속 머리 속에 아른거린 나머지 큰 맘 먹고 멀리 합천까지 새벽공기 마시며 다녀왔다. 연휴 첫날이었던 근로자의 날에 다녀왔는데 그 당시에는 아직 철쭉이 제대로 만개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대신에 엄청난 운해를 담아 올 수 있었다. 내년에 다시 꼭 가보리라 다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올라왔다. 2014. 5. 15.
안성목장의 아침풍경 몇년전 가족과 함께 갔었던 안성목장에 이번엔 일출을 담으러 다시 다녀왔다. 하지만 짙고 낮게 깔린 구름 때문에 해 구경은 하지도 못하고 비슷비슷한 아침 풍경만 잔뜩 담아왔다. 조만간 다른 포인트에서 다시 한 번 도전할 계획이다. 2014. 5. 4.
매도랑 일출 선녀바위에서의 별궤적 촬영 후 허기진 배를 근처의 편의점에서 사발면으로 때우고 다음 촬영지인 잠진도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일출시간까지 차에서 잠시 눈을 붙이며 기다렸다. 시기적으로 일출각이 맞지는 않았지만 일출과 함께 송도시가지가 보이는 방향이어서 내심 기대했지만 짙은 안개 때문에 일출도 하늘 중간에서 갑자기 나타났다. 영종도까지의 비싼 통행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출사였다. 2014. 4. 6.
죽성 드림성당 일출 작년 여름에 부산출장 다녀오는 길에 처음으로 죽성리에 있는 드림성당을 방문했었지만 비가 내리는 날이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었기에 아쉬움이 남았던 탓일까... 이번에 양산 통도사에 매화를 찍으러 가면서 일출을 담으러 다시 들려봤다. 다행히 이번에는 지난 번에 비해서 괜찮은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2014. 3. 29.
추암해변의 일출 간만에 다시 찾은 추암해변의 일출. 유명세에 걸맞게 이른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이 곳을 찾았다. 지난 번 왔을 때는 촛대바위를 중심으로 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위치를 바꿔서 남쪽에 있는 두개의 바위를 중심으로 일출을 담아봤다. 바위 위에 지난 번 내렸던 폭설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어 지난 번과는 또다른 느낌이었다. 2014. 2. 23.
거제 학동몽돌해변의 일출 몇달 전부터 사천에 있는 실안카페의 야경을 찍기 위해 계획을 세우면서 야경 하나만을 위해 엄청난 장거리를 움직이기에는 아쉬움이 많아 오히려 새벽일출까지 포함한 전투출사로 계획을 바꿔서 거제의 학동몽돌해변에서 일출을 담으며 2013년의 마지막 일출출사를 마무리했다. 해변이 온통 몽돌로 되어 있어 일출 무렵 황금빛 햇빛이 비친 돌이 마치 보석처럼 빛난다.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데로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2014. 1. 15.
강양항의 일출 일출 무렵 강양항 앞바다의 물안개 위에 어선과 갈매기를 담기 위해 다녀왔으나 물안개도 어선도 없었다. 멸치잡이배들이 없으니 갈매기도 별로 없고 썰렁한 일출만 담을 수 있었다.워낙 거리가 머니 다시 가볼 엄두도 나지 않고 내년이나 다시 도전해봐야할 것 같다. 2013. 12. 22.
철새 찾아 떠난 금강하구 철새떼의 군무를 찍어보기 위한 찾은 금강 하구..원하던 철새는 몇마리밖에 보지 못하고 풍경만 열심히 찍고 왔다. 다행히 하늘의 구름이 멋져서 철새 대신 담아왔다. 요즘들어 출사성적이 저조하다..원하던 장면도 담기 힘들고 날씨도 받쳐주지 않고... 2013. 12. 8.
또다시 실패한 수리티재의 일출 아직 날씨가 덜 풀려서 좀 추웠던 지난 봄에 한 번 도전했던 수리티재를 다시 도전했다. 주말 새벽이라 많은 인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많이 서두른 덕분에 새벽 3시30분 쯤 정상에 도착했다. 이미 새벽의 날씨는 겨울 못지 않게 추운 요즘의 날씨에 해가 뜰 때까지 별궤적을 찍으며 정상에서 벌벌 떨고 있었다.아니나 다를까 일출시간이 가까워옴에 따라 정상은 사람들로 조금씩 메워지기 시작해서 결국에는 발디딜 틈도 없이 꽉차버렸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출사가 되어 버렸다.. 게다가 일출과 운해도 기대에 못 미치고... 두번째 도전도 실패로 그치고 말았다... 2013. 11. 6.
흑성산성에서 내려다본 독립기념관의 일출 작년 겨울에 길이 얼어붙은 관계로 올라가지 못하고 포기했던 흑성산성... 올해는 날이 추워지기 전에 서둘러 다녀왔지만 아침 안개와 구름이 약간 모자라서 완벽한 모습은 찍지 못했다. 하지만 일출 덕분에 어느 정도 만회가 된 것 같기도... 2013. 11. 5.
달맞이봉공원에 맞이한 달이 아닌 일출 서울시내에서 일출을 볼만한 장소가 어디일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야경을 담으러 갔었던 달맞이봉공원이 문득 떠올라 그 곳에서의 일출각을 확인해보니 충분히 일출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아침 일찍 다녀왔다.달맞이봉공원은 옥수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을 정도로 가깝고 나지막한 곳에 위치해 있는데 그래도 청담대교, 영동대교, 성수대교, 동호대교, 한남대교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조망을 가지고 있다. 야간에 강변북로의 자동차 궤적을 담기에도 좋은 곳이다.자리를 잡고 여명을 담으며 조금 기다리니 황금 불덩어리 같은 태양이 산너머에서부터 모습을 나타낸다...항상 보기 좋은 광경이다.. 2013. 11. 2.
강원도 고성, 옵바위 일출 10월 중순쯤 한밤 중에 운전해서 내려간 강원도 고성의 옵바위. 정확한 일출각을 찾느라 해변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겨우 자리 잡고 열심히 찍고 있었는데 정작 해는 바위 뒤에서 나타나는 바람에 허겁지겁 다시 뛰어 자리잡는 해프닝을 벌이고...수평선의 가스층에서 숨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바람에 고대하던 오여사는 이번에도 만나지 못했지만 나름 멋진 일출이었다. 2013. 10. 31.
예빈산에서 맞이한 일출 서울 근교에 있고 풍경이 멋진 까닭에 자주 찾는 소화묘원의 뒤편에 있는 산이 바로 예빈산이다. 그동안은 주로 소화묘원에서 일출을 담아 왔는데 이번에는 큰 맘 먹고 새벽3시에 도착해서 깜깜하고 경사가 가파른 산길을 열심히 올라서 시야가 탁 트인 곳에서 일출을 맞이했다.땀흘린 덕분에 멋진 풍경이 펼쳐진 자리를 일찍 잡을 수 있었는데 또다시 하긴 힘들 것 같다. 동이 트기 시작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색깔과 흘러가는 구름이 만드는 멋진 광경은은 직접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얘기해줘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2013. 10. 28.
청풍호의 새벽 풍경 청풍호와 옥순대교가 내려다보이는 괴곡성벽길에 있는 전망대에서 운해와 일출을 담으러 다녀왔다. 사실 10월초에 다녀온 곳이라 벌써 꽤 지났다. 요즘의 폭풍출사로 편집할 사진들이 계속 쌓이고 있는 관계로 블로그에 포스팅도 계속 늦어지고 있다.새벽에 일찍 도착해서 은하수도 찍고 할 때까지는 날씨가 괜찮은 편이었는데 일출 무렵 급격하게 흐려지고 엄청난 안개가 끼는 바람에 아쉽게도 제대로 된 풍경은 담아오지 못하였다. 겨울에 눈 덮힌 풍경도 괜찮아 보이는데 길이 급경사 구간이 많아 쉽지 않아 보인다. 2013. 10. 20.
코스모스꽃밭에서 맞이한 일출 매년 가을이 되면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조성되는 코스모스꽃밭...그동안 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는데 늘 미루다가 철이 지나는 바람에 사진으로 담지 못했는데 이번엔 굳은 결심으로 새벽부터 가서 일출까지 같이 담아왔다. 꽃밭이 상당히 넓은 편인데 시간이 되면서 몰려드는 진사님들 때문에 삼각대 펼 자리 조차 없어진다.일출과 함께 물드는 꽃밭의 풍경은 언제봐도 아름답지만 사진으로 그 느낌을 표현하기는 정말 힘든 것 같다. 2013. 10. 13.
가평 호명산의 운해와 일출 가평에 위치한 호명산으로 모처럼 다녀온 일출 출사에 다행히 운해가 펴주어서 완벽하진 않지만 제법 괜찮은 모습을 담아왔다.일출 출사를 가게되면 새벽 어둠에서 지평선 너머로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대가 제일 마음에 들고 감동도 크지만 그걸 카메라에 제대로 담기는 너무 힘든 것 같다. 2013. 10. 1.
안반덕의 일출 출사지 위시리스트 중의 한군데였던 안반덕. 배추밭이 마치 보성의 녹차밭처럼 가지런히 정돈되어 산자락을 휘감고 있는데 새벽녘의 운해와 함께 일출 시에 장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배추 수확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부랴부랴 가게 되었는데 천운이었는지 도착했을 때는 운해가 멋지게 깔려 있었다. 게다가 하늘에는 밝은 달이 떠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별들이 선명하고도 엄청나게 빛나고 있었다. 그 때부터 시작해서 일출까지 정신없는 출사를 마치고 두둑해진 카메라의 메모리를 보며 뿌듯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2013.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