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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309

순화동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야경 꼭 한 번 올라가 보고 싶었던 순화동의 어느 건물 옥상에 드디어 올라갔었다. 날씨가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쾌청한 날씨여서 나름 깨끗한 야경을 담을 수 있었다. 옥상을 하도 올라서 그런지 예전과 같은 그런 감흥은 없었지만 오랜만에 올라온 곳이기도 하고 시원한 바람 덕분에 가슴이 뻥 트이는 기분이었다. 정말 오래간만에 찍어본 서울의 야경... 2014. 7. 17.
숭례문의 반영 서울 시내의 야경을 담으러 갔던 날, 집에 가는 길에 잠시 들려 숭례문 야경의 반영을 담아봤다. 다양한 색상의 자동차 궤적을 좀 더 많이 넣어 보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차가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2014. 7. 12.
날씨가 좋았던 어느 날 사무실 옥상에서... 모처럼 오랜만에 환상적인 날씨를 보여줬던 날, 사무실 옥상에 올라가서 아쉬운대로 담아봤던 빽빽한 도시와 파란 하늘이 함께한 풍경... 2014. 7. 9.
수원 화성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의 야경 사진 찍을 장소 위시리스트에 있던 수원 화성을 드디어 다녀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도착할 무렵부터 먹구름이 끼고 흐려져서 그다지 예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조명이 들어온 성곽길은 멀리서 보면 마치 보석목걸이 같이 보였다. 화홍문 아래로 흐르는 수원천에 분수와 조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날은 동작하지 않고 있어서 약간은 아쉬웠다. 사진을 찍으면서 주변의 전봇대나 가로등이 눈에 상당히 거슬렸는데 유네스코에도 등재되어 있는 만큼 이곳 주변은 지중으로 설치하는게 어떨까 싶었다.다음에는 아직 가보지 못한 장안문, 팔달문도 담아야 하는데... 2014. 7. 6.
위에서 내려다본 하동 평사리 보성녹차밭에서 날씨 때문에 일출 촬영에 실패한 후 보성의 어느 해변가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한 후 근처의 정자에서 밀린 잠을 잤다. 한결 상쾌해진 기분으로 일어나 맥주도 사다 마시고 수다를 떨며 놀다보니 어느 덧 점심이 훨씬 지나 있었다. 슬슬 하동으로 이동하여 도착해보니 이곳도 날씨가 배신을 하여 이번 장거리 출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실패로 끝나 버렸다.아쉬운 마음에 몇 장 찍어본 사진들... 거리가 너무 멀어 이곳에 다시 오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2014. 6. 25.
보성 녹차밭의 아침풍경 작년 가을에 보성의 대한다원을 찾았을 때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건진 사진이 거의 없었기에 미련이 많이 남아 있었다. 올해도 다시 한 번 도전해 볼 생각에 일출시간을 맞춰 밤새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했건만 짙은 구름과 흐린 날씨 때문에 일출은 커녕 햇님 구경도 못했다. 아쉬운 마음에 아침이슬에 바지 다 젖어 가면서 녹차밭을 헤치고 다녔건만 마음에 드는 사진은 한 장도 없었다.내년에 또 다시?!.... 2014. 6. 20.
광화문광장의 야경 사진찍기 좋아하는 곳 중의 하나인 광화문광장 주변. 오랜만에 사진 친구인 John을 만나 김치찌개를 먹고 이순신장군 동상 주변에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 광장에 워낙 경찰도 많고 야광 엑스반도와 지시봉을 흔들며 지나다니는 바람에 계속 프레임에 들어와 상당히 눈에 거슬렸다. 왠만하면 포토샵으로 다 없애버렸을텐데 너무 많아 포기했다.조만간 다시 한 번 나가봐야겠다. 2014. 6. 15.
번개! 순간을 잡다... 예전부터 찍어보고 싶던 번개 치는 장면... 드디어 성공했다...장노출로 열어놓고 기다리며 2백여장 가까이 찍은 사진 중에 2장 정도 건졌다..다음엔 더 높은 곳에서 더 넓게 잡아보고 싶은데 그러다 번개 맞으려나... 2014. 6. 12.
아쉬움이 많았던 청벽의 일몰 대전 출장 후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청벽의 일몰을 담기 위해 들렸다. 약간은 만만하게 봤던 등산코스... 생각보다 가파른 산길이어서 육수 꽤나 흘리며 올라갔다. 무거운 카메라 가방 때문에 숨이 넘어갈 듯한 고통을 느꼈지만 잠시 후 펼쳐진 시원한 경치에 금새 잊어버렸다.하지만 헤이즈가 짙게 깔린 탓에 멋진 일몰을 기대하긴 어려웠다. 해가 넘어가길 기다리며 정상에 올라온 다른 분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시간이 가까워 올 수록 날씨는 점점 악화되어가기만 했다.역시 예상했던 대로 지평선에 가까워지던 해는 난데없이 헤이즈 뒤로 숨어버렸다. 허탈함... 그 자체였다. 2014. 6. 8.
안성목장의 일출 지난 번 날씨 때문에 담지 못한 일출에 대한 미련 때문에 다시 찾아간 안성목장. 이번에는 다른 장소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라면까지 끓여먹으면서 끌별궤적까지 같이 담았다. 일출은 그런대로 만족스러웠지만 안개가 빠진 일출은 무언가 빠진 듯한 느낌이었다. 내년을 다시 기약하는 수 밖에... 2014. 5. 25.
선이 아름다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야경에 이어 선이 아름다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여러가지 모습들... 영화 'Men In Black' 이 떠오르는 한 장면 2014. 5. 23.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야경 요즘 사진 찍는 사람들의 인기 출사지 중의 한 곳인 동대문디자안플라자에 다녀왔다. 낮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선을 살린 건축미를 담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해지기 1시간전부터 근처 건물 커피숍의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삼각대로 자리잡는 전쟁이 시작되고 있었는데 조금만 늦었어도 자리를 못 잡을 뻔했다.워낙 화각이 제한된 곳이라 얼른 찍고 내려가서 다시 조명이 들어온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담으며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몇번을 와도 이곳저곳 담을 곳이 많은 곳이어서 앞으로 수차례 와봐야 할 것 같다. 2014. 5. 22.
천상의 화원, 황매산에서 맞이한 일출 얼마전 황매산 철쭉에 관련된 많은 사진을 접하고 나서 계속 머리 속에 아른거린 나머지 큰 맘 먹고 멀리 합천까지 새벽공기 마시며 다녀왔다. 연휴 첫날이었던 근로자의 날에 다녀왔는데 그 당시에는 아직 철쭉이 제대로 만개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대신에 엄청난 운해를 담아 올 수 있었다. 내년에 다시 꼭 가보리라 다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올라왔다. 2014. 5. 15.
식장산에서 내려다본 대전 대전 출장을 마치고 부리나케 찾아간 식장산. 예전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항상 낮에는 날씨가 좋다가 올라오기만 하면 날씨가 급변을 해서 아직까지 제대로된 사진을 담을 수가 없었다. 다음에 또 찾게 될지... 2014. 5. 5.
안성목장의 아침풍경 몇년전 가족과 함께 갔었던 안성목장에 이번엔 일출을 담으러 다시 다녀왔다. 하지만 짙고 낮게 깔린 구름 때문에 해 구경은 하지도 못하고 비슷비슷한 아침 풍경만 잔뜩 담아왔다. 조만간 다른 포인트에서 다시 한 번 도전할 계획이다. 2014. 5. 4.
주한미군 계간지 'Strategic Digest'에 사진을 싣다 얼마전 주한미군 담당자로부터 주한미군에서 발행하는 계간지에 사진을 싣고 싶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내용인즉슨 주한미군사령관 명의로 미국의회에까지 계간지를 보내는데 그 안에 한국을 소개하는 섹션이 있고 거기에 내 사진을 싣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마다할 이유가 없어 흔쾌히 승낙했고 그 이후 몇차례 이메일을 주고 받고 전화통화도 하면서 계간지에 실릴 사진을 선별하고 사진에 대한 설명도 작성하여 보냈다. 그 후에 잡지가 출판되었다는 연락과 함께 주한미군 영내에서의 식사초대도 받았지만 업무상 시간이 맞지 않아 여태껏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 원래는 식사초대 방문 때 잡지를 받아오려고 했으나 잡지를 빨리 받아 보고 싶은 마음에 우편으로 부탁하여 몇일 전 받을 수 있었다. 다음은 잡지의 커버사진부터 시작해서 한국을 소개.. 2014. 4. 27.
서산 용비지의 아름다운 봄 풍경 사진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용비지.. 몇 년 전부터 벼르다가바 드디어 그 곳에 다녀왔다.벚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서 가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어서 매년 눈독만 들이다가 올해 큰 맘 먹고 강행을 한 끝에 다녀올 수 있었다. 새벽 3시의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는 여기저기 이미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는데 전국적으로 알려진 유명 촬영지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날이 밝기 시작하면서 수면에 비치는 반영이 예술이었는데 아쉽게도 물안개는 잠시 생기다 말고 사라져 버렸다. 물가에 있는 버드나무, 개나리의 반영이 특히 아름다웠는데 운 좋게도 반영을 찍을 수 있는 기상상황도 받쳐주었다. 특히 정자가 있는 초록들판에는 아름다운 벚꽃도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2014. 4. 26.
벚꽃 풍경 요즘들어 일 때문에 대전에서 살다시피 하다보니 벚꽃 찍으러 갈 짬도 나지 않아 오며가며 잠시 담아본 벚꽃들이 전부이다... 2014.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