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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49

색동저고리 입은 덕수궁의 풍경 일몰시간이 부쩍 빨라진 요즘에는 퇴근 후에는 주경의 사진을 담기가 힘든 관계로 대략 3주전 쯤 단풍이 아름답게 알록달록 물들었던 덕수궁의 모습을 담기 위해 아침 출근길에 잠깐 들려서 담아봤다. 그동안 출장준비에 이것저것 바빠서 포스팅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출장 다녀온 사진 정리를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덕수궁 사진들도 같이 정리했다. 아침 일찍 들렸더니 아직 해가 완전히 올라오기 전이라 건물들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 있는 바람에 아름다운 단풍이 약간 어둡게 나왔다. 그게 못내 아쉬워서 같은 날 점심 시간에 다시 들렸지만 점심시간의 햇빛은 너무 강해서 단풍의 색이 전부 물빠진 듯이 보이는 바람에 그냥 아침에 찍은 사진들로 골라봤다. 2010. 11. 26.
티스토리 2011 탁상달력 사진공모전 응모 - 가을 티스토리 2011 탁상달력 사진공모전 응모합니다. 계절은 가을입니다. 2010. 11. 9.
보라매공원의 가을 풍경과 한밤의 음악분수쇼 보라매공원 근처에서 업무 약속이 있어서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카메라를 챙겨서 출근했다. 업무가 끝나고 나서 가방을 매고 얼른 공원으로 향했다. 그전부터 보라매공원을 담으려고 몇 번 계획했지만 계속 미루다가 분수쇼를 10월까지만 운영한다는 안내를 보고 10월이 지나기 전에 서둘러 들렸다. 원래 공원을 찾은 목적은 음악에 맞춰 조명과 함께 춤추는 분수를 담기 위해서였는데, 분수쇼가 시작하기 전에 아직 시간이 좀 있었기에 공원 초입부터 눈에 들어오는대로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이동을 했다. 공원이 워낙 넓어 다 돌아다니긴 힘들고 분수쇼도 거의 시간이 다 되어 얼른 분수쇼를 담기 위한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하지만 일몰 시간이 많이 빨라진 터라 분수 조명과 노출 차이가 너무 나서 의도했던 그런 모습은 담지 못했다. 2010. 11. 9.
창덕궁 후원의 단풍이 있는 아름다운 풍경 가을을 맞아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이라는 행사를 통해 그동안 예약제를 통해 제한된 관람만 허용하던 창덕궁 후원에 대해서 11월 7일까지 특별자유관람을 실시했다. 가을 단풍과 창덕궁 후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촬영하기 위해 지난 토요일 회사동료들, 절친한 지인분과 함께 아침 9시부터 창덕궁 매표소 앞에서 만나 매회 선착순 200명인 창덕궁 후원 관람을 하고 왔다. 그 동안 인터넷을 통해 창덕궁 후원의 사진을 많이 보았지만 실제로 가서 보니 단풍과 어우러진 후원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항상 느끼지만 눈으로 보는 것 만큼 사진으로 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 당시의 빛, 숲속의 상쾌한 향기, 새소리, 기온 등과 같이 아마도 오감으로 느끼며 보는 것하고는 차원이 틀리기 때문일 것이다. 너무나도 아.. 2010. 11. 8.
강화도의 가을 몇 주전 토요일, 평소에 같이 자주 사진 찍으러 다니는 회사동료들과 강화도의 가을을 담으러 다녀왔다. 집을 나서기 위해 옷 입고 준비하는 동안 둘째녀석이 눈치를 챘는지 자기도 쫓아가겠다고 옷장에 가서 옷을 집어들고 뛰어온다. 어떻게든 말리고 회유하고 해도 통하지가 않았다. 와이프는 얼씨구 잘됐다는 표정으로 얼른 아이 옷을 입혀준다... '아빠 손 꼭 잡고 말 잘 듣고 놀다 와..' 하면서 얼른 아이 물건들을 가방에 챙겨준다. 사진 찍으러 가려고 했는데 애 데리고 놀러 간 셈이 되었다. 강화도까지 길은 왜 이렇게 밀리는지 둘째녀석은 뒷자리의 카시트에서 잠이 들었다. 집에서부터 거의 2시간 걸려서 도착했다. 강화도 초입에 차를 주차 해놓고 직원들과 만났는데 그 중 고향이 강화도인 직원의 차로 옮겨 타고 자세.. 2010. 10. 29.
진천의 무르익는 가을 풍경 추석 연휴에 다녀온 진천의 농촌 풍경들... 하얀 뭉게 구름, 푸른 하늘,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논, 코스모스, 빨갛게 잘 익은 고추...여유로움과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멋진 광경이었다. 도시를 떠나 오랜만에 가슴과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들을 담아 가지고 왔다. 2010. 10. 8.
우리 동네의 가을 모습 그 동안 신종플루 걸려 가을의 모습도 제대로 못 찍은게 못내 아쉬워 오늘 동네 한 바퀴 돌면서 멀어져 가는 가을을 담아봤다. 2009. 11. 7.
2010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응모 - 가을 기존에 계절 구분 없이 포스팅 했던 사진들을 계절 별로 분류해서 다시 올립니다. 2009. 11. 6.
비전빌리지(Vision Village)의 가을 모습 이번 토요일 가족끼리 1박2일로 알로에마임이라는 회사의 연수원인 비전빌리지(Vision Village)에 다녀왔다. 가을 정취도 물씬 풍기고 조용하고 공기도 좋고 다 좋았다. 장난꾸러기 우리 둘째만 빼면... 연수원 내에 사람들도 우리 밖에 없어 더욱 좋았다. 넓은 잔디밭에서 집에서 처럼 아래집 눈치 안보고 실컷 뛰어놀고 공놀이도 하고 비행기도 날리고 왔다. 이렇게 신나하는 아이들을 보니 교외로 나와서 살고 싶은 생각도 잠시 들었다. 연수원의 건축물들은 현대적이면서 자연과 조화되는 모습이었고 조경시설도 가을의 황금빛 햇살을 받아서 그런지 너무 멋졌다. 2009. 10. 18.
가을의 휴일 비전빌리지(Vision Village)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봤다. 항상 이런 자연과 더불어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도시의 매연과 소음이 너무 싫다. 이렇게 자연 속에서 놀면 컴퓨터도 닌텐도도 필요없이 신나게 놀텐데... 2009. 10. 18.
날씨 좋은 작년 가을 어느날... 작년 가을 어느 날씨 좋은 가을에 찍었던 사진... 2007. 3. 23.
봉화산의 가을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같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도 많고 나름대로 바빠서 통 사진도 찍지 못하다가 마음 굳게 먹고 시간 내서 찍었다. 동네 근처에 봉화산이라는 아주 낮은 조그만 산이 있는데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좋다고 해서 한 번 올라가 봤다. 원래 야경을 찍으러 간거라 해질 때 까지 가을이 물씬 느껴지는 몇 가지 장면을 찍으면서 기다렸다. 간만에 혼자 있으니 가을을 좀 타는 듯 하다. 원래 부터 가을을 좀 타긴 했는데 그 동안 먹고 사느라 힘들어서 그런 것 느낄 새가 없긴 없었다. 2006. 9. 15.
이젠 가을이다... 여름이 지나더니 어느 덧 가을이다.. 한 것도 없이.. 돈도 없는데.. 나이만 먹고.. 2005.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