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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개봉기82

강릉의 맛집, 동화가든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로 강릉을 자주 오가던 시절에 들렸던 동화가든. 올림픽이 끝나고 찾아가니 대기표를 받고 꽤 오래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는 핫플이 되었다. 순두부짬뽕의 은근한 중독성에 자꾸만 찾게 되지만 이제는 먹고 싶어도 마음 먹고 가야만 하는 곳이 되었다. 2021. 9. 4.
SEIKO SKX007 쥬빌레 브레이슬릿 교체 고가의 시계는 아니지만 소장품으로 보관 중이던 그 유명한 SEIKO SKX007의 고무 스트랩을 쥬빌레 타입의 브레이슬릿으로 교체해봤다. SEIKO의 정품 브레이슬릿과 호환 제품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정품의 없어 보이는 엔드 링크 때문에 호환 제품으로 결정하고 미국 이베이에서 주문을 했다. 기존 고무 스트랩을 제거하고 브레이슬릿으로의 교체는 워낙 간단한 작업이라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고 교체 후의 사진만 남겨 놓았다. 2021. 9. 4.
동원집 뼈다귀 해장국과 순대 2019년 가을, 창덕궁 후원의 단풍을 감상하고 나서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기면서 을지로에 있는 동원집까지 걸어서 갔던 날. 여태껏 먹어봤던 뼈다귀 해장국 중에서 손에 꼽을 만큼 맛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올해 가을에 다시 가볼 생각이다. 2021. 9. 4.
G-SHOCK 시계 보관 케이스 G-SHOCK 시계를 하나둘씩 사모으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 쇼핑몰 이곳저곳에서 G-SHOC을 위한 보관 케이스를 알아보던 중 미국 이베이에서 발견한 G-SHOCK 전용 보관 케이스를 구매했다. 플라스틱 재질이라 가볍고 세로형태의 타워형 보관케이스라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데다가 투명 재질이라 주기적으로 태양광전지의 충전 시에도 케이스 통째로 창가에 두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다. 다만, 각각의 파티션이 생각보다 공간이 작아서 최대 5개의 시계만 보관이 가능하다. 2021. 9. 4.
CASIO G-SHOCK GW-5000-1JF 케이스 교체 기존에 가지고 있던 CASIO G-SHOCK GW-5000-1JF의 디자인이 싫증 날 무렵 우연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지샥 호환 메탈 케이스를 보게 되었다. 반은 호기심에 주문하여 케이스 교체를 진행했는데 품질도 나쁘지 않고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케이스 교체만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5배 이상 훨씬 고가인 GMWB5000TCM1 모델과 비슷하게 보이게 되니 100% 만족스러운 튜닝인 것 같다. 교체 이후로 일주일에 하루 정도로 꾸준히 차고 다니고 있지만 아직까지 벗겨짐 같은 증상 없이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2021. 9. 4.
CASIO G-SHOCK G-LIDE GWX-5600-1JF 개봉기 요즘 같은 여름에 어울리는 카시오 G-SHOCK의 스포츠 라인 G-LIDE는 서퍼 및 익스트림 스포츠 같은 수상 스포츠를 지원하는 여름 모델이다. 해변과 거리에서도 패셔너블하게 착용할 수 있다. 세계 6개국의 표준 전파를 수신하는 전파 솔라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세계 주요 100개 포인트의 조수간만 데이터와 월령 데이터를 미리 설정하고, 세계의 바다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컴팩트 한 5600 형의 블랙 바디에 광택이 있는 케이스를 적용하였고 밴드는 효과적인 격자 모양의 디자인이 인쇄되어 있다. 월드 타임 월드 타임 : 세계 48 도시 (31 타임 존, 섬머 타임 설정 기능) + UTC (세계 협정시)의 시각 표시 문 데이터 문 데이터 (월령 · 달의 형태 표시) 타이드 그래프 타이드 그래프 (조수 방.. 2021. 8. 8.
Glycine Combat 6 Vintage Ref. GL0122 리뷰 1914년 Eugène Meylan에 의해 설립된 이후 글리신은 스위스 비엔에 있는 공장에서 시계를 생산해 왔으며 60년대 초반부터 글리신은 혹독한 조건에 맞게 튼튼하게 만들어진 이 시계 라인업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컴뱃 시계는 고전적인 디자인, 강인함과 신뢰성이 돋보이며 오랜 세월 동안, 이 라인업은 군과 스포츠계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누려왔다. GL0122는 316L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제작되었으며, 오리지널 밀리터리 스타일의 다이얼 레이아웃과 스위스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다. 43mm, 10.9mm 두께로 모든 손목 사이즈에서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스포츠 워치 테마와 조화를 유지한다. 49mm 길이의 짧은 러그와 독특한 하향 곡면 러그는 마치 손목시계가 장갑처럼 손목을 감싸는 편안한 착용.. 2021. 7. 31.
야경이 멋진 버거 맛집 더백푸드트럭 몇 년 전에 지인의 SNS를 보고 우연히 알게 된 더백푸드트럭에 방문했었다. 회사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퇴근 후 가족과 만나서 다녀왔는데 주차가 쉽지 않은 곳이라 차는 집에 두고 택시를 타고 다녀왔다. 해방촌 좁은 골목을 이리저리 올라가서 택시에서 내리면서 밖을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이었다. 꽤 오랜 시간을 기다린 끝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루프탑의 자리는 대부분 2인석이라 루프탑이 바로 보이는 실내의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음식도 맛있었지만 용산 방향의 저녁 일몰이 보이는 야경 맛집이었다. 연인끼리 오면 분위기도 있고 맛도 있어서 꽤 즐거운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루프탑에서 사진찍기에 열심인 사람들. 저 멀리 용산 방향으로 일몰이 예쁘다. 아래부터 서빙된 음식 사진들인데 워낙 오.. 2021. 7. 31.
SKX007 케이스를 이용한 커스텀 시계 만들기 맨날 기성품 시계만 구매하다가 드디어 부품들을 모아서 직접 한 번 시계를 만들어 보기로 결심한다. 먼저 필요한 목록을 작성하여 인터넷 쇼핑몰(이베이,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가격대나 상품평을 살펴보고 빠짐없이 주문하기 시작한다. 다음 사진처럼 시계를 조립하기 위한 도구와 부품들이 차례로 우편으로 배달이 시작되면서 와이프의 질문도 많아지기 시작한다. 사전에 허락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얼버무리듯 핑계를 댄다. 아래 사진부터는 시계 조립에 필요한 부품들이다. 저렴한 부품 위주로 주문했더니 실제로 받고 나서 보니 마감이 거칠고 품질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다음부터는 조금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부품들을 주문해야 제대로 퀄리티가 나올 것 같다. 기존 SKX007의 7S26 무브먼트는 핵기능과 수동감기가 지원되.. 2021. 7. 25.
강원도 동해시의 냉면 맛집 '냉면권가(冷麵權家)' 몇년 전 강원도 도계 부근의 무건리이끼계곡으로 출사를 다녀오면서 도계읍내에서 우연히 들린 뚱보냉면의 맛을 잊지 못하고 나중에 다시 찾아 갔지만 이미 없어진 뒤였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있는데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강원도 동해시로 놀러 가면서 들렸던 곳이 바로 '냉면권가(冷麵權家)'이다. 식당에 들어가 냉면을 맛보는 순간 너무나도 익숙한 맛이어서 그 곳 주인장과 얘기를 나눠보니 바로 도계에 있던 '뚱보냉면'이 동해시로 이전해 와서 '냉면권가'로 바뀐 것이었다. 그 이후부터는 단골이 되어 강원도 동해안으로 갈 때면 항상 들리게 되었고, 일부러 여행코스도 냉면권가를 들려서 가도록 계획할 정도가 되었다. 냉면권가의 메뉴는 물냉면은 평양냉면 그리고 비빔냉명은 함흥냉면 식으로 준비가 되.. 2021. 7. 24.
Seiko Prospex SRP777 시계 베젤과 야광 베젤 인서트로 교체하기 컬렉션 중의 하나인 Seiko Prospex SRP777의 베젤이 왠지 좀 밋밋해 보여서 해외에 있는 여러 Seiko Mod 사이트(NamokiMODS, DLW 등)를 둘러 보다가 코인 형태의 베젤과 야광 인덱스가 음각되어 있는 세라믹 베젤 인서트를 주문하여 교체를 진행하였다. 베젤의 교체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은데 유투브의 강좌를 몇 개 보고 참고하여 진행하였다. 교체를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기존 베젤을 다시 사용할 계획이라면 도구를 이요하여 제거할 때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표면이 금속으로 약간 미끄럽기 떄문에 시계 케이스와 베젤 사이에 도구가 정확하게 들어가지 않으면 힘들 주는 순간 미끄러지면 스크래치가 날 확률이 높다. 직접 작업을 해 본 결과 기존 컬렉션에 싫증이 날 때 큰 돈 들.. 2021. 7. 24.
Deep Blue Daynight MIL T100 Tritium 시계 리뷰 2007년에 설립된 딥 블루는 뉴욕에 본사를 둔 회사이지만, 전 세계에서 부품을 공급받아 매우 기능적인 전문 다이브 시계를 제작한다. 이 회사는 파일럿 시계나 드레스 시계로 다양화하는 대신 전문성을 찾아 자신이 잘하는 것을 고수하고 있는 다이브 시계만 판매한다. 그들은 특정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그곳에서 명성을 쌓고 있다. 지금 바로 리뷰하는 시계인 Deep Blue Daynight Mil T100은 최대 500m 깊이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고 테스트 되었다. 이 시계는 케이스 뒷면에 정밀 다이버(Precision Diver)라는 문구 새겨져 있으며, 확실히 작업에 적합한 것으로 보이며 주로 생사의 순간에 중요할 정도로 튼튼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시계가 제공하는 가성비는 단지 다이빙 시계를 좋아하.. 2021. 7. 24.
Oris Aquis Date 시계 리뷰 항상 이제 더 이상 시계를 사지 않고 다짐을 하지만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홀린 듯 쇼핑몰에서 주문을 하게 된다. 그렇게 구매하게 된 시계는 중저가 다이버 시계 중에서 많은 인기 얻고 있는 레퍼런스 번호 01 733 7730 4154-07 8 24 05PEB의 Oris Aquis Date 43.5mm 크기에 블랙 다이얼과 블랙 세라믹 베젤이 적용된 모델이다. CASE Aquis, 43.50 mm, 1.713 inches, Stainless steel MATERIAL Multi-piece stainless steel case, ceramic minutes scale top ring SIZE 43.50 mm, 1.713 inches TOP GLASS Sapphire, domed on both sides, a.. 2021. 7. 24.
망향비빔국수 본점 요즘 같은 무더위에 딱 알맞은 메뉴인 비빔국수가 맛있는 망향비빔국수. 영화 '강철비'의 한 장면에서 정우성과 곽도원이 함께 국수 먹는 장면을 보고 너무나 먹고 싶어져서 실제 장소를 찾아보니 망향비빔국수 본점이었다. 워낙 국수를 좋아하는 면식범인 나는 얼른 망향비빔국수 본점까지 1시간 넘게 운전해서 찾아가게 되었고 그 맛을 잊지 못해 아직까지도 종종 방문하고 있다. 특히 비빔국수를 먹고 나서 얼얼해진 혀를 달래기 위해 디저트로 먹는 시원 달콤한 탕후르의 맛은 일품이다. 2018년 3월 23일 방문사진 2018년 3월 28일 방문사진 2019년 3월 9일 방문사진 2019년 5월 18일 방문사진 2020년 10월 18일 방문사진 2021. 7. 23.
볼트 버거 하우스(Bolt Burger House)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회사 앞에 있어서 가끔 수제버거 생각이 날 때 마다 점심 식사 시간에 자주 갔던 곳인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현재는 폐업 내지는 업종 변경을 한 것 같다. 2021. 7. 21.
육전식당1호점 요즘은 삼겹살 맛집이 엄청나게 많이 생겼지만 몇 년전에는 지금 같은 맛집이 많지 않았을 때에 방문했던 신설동의 육전식당1호점. 지인들과 회식으로 들린 곳이라 사진은 많이 없고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전부이다. 2021. 7. 21.
Alpina Alpiner GMT 4 시계 리뷰 Alpiner 컬렉션은 Startimer(파일럿)와 Seastrong(다이버) 라인에 합류하여 레거시 모델과 알피니스트 라이프스타일과의 관계에 영감을 얻게 된다. Alpiner 컬렉션에는 크로노그래프와 GMT로 구성된 보다 스포티한 하위 집합이 있으며, 총칭하여 "Alpiner 4"로 알려져 있다. "4"라는 명칭은 Alpina가 스포츠 시계의 네 가지 기본 요소를 항자성(Anti-magnetic), 내충격(Anti-shock), 내수성 및 스테인리스라고 믿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스포츠 시계 이념과 Alpina의 고급 시계 제작 전문성과 함께 현대적이고 균형 잡힌 디자인을 갖춘 Alpina Alpiner GMT 4는 좀 더 자세히 살펴 볼 가치가 있다. 크로노그래프 4와 GMT 4 모두 멋져 보이지.. 2021. 7. 18.
FORTIS OFFICIAL COSMONAUTS CHRONOGRAPH 개봉기 2016년에 큰 마음 먹고 구매한 FORTIS OFFICIAL COSMONAUTS CHRONOGRAPH 시계를 개봉하면서 블로그에 쓰려고 찍어 두었던 사진들을 이제서야 쓰게 되었다. 포티스 B-42 오피셜 코스모넛 크로노그래프 시계는 러시아 우주정거장 공식 시계로 우주에서 보낸 시간을 모두 합치면 20년 정도 된다고 한다. 1994년부터 러시아 항공우주국은 모든 우주 임무 수행에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포티스’를 사용하고 있다. 1992년 러시아의 무인 우주 로켓에 탑승해 첫 우주 비행을 시작한 포티스는 1994년 여러 가지 까다로운 물리적 실험을 통과했고 이후 ‘포티스 오피셜 코스모너츠 크로노그래프’가 우주인들의 공식 장비로 선정됐다. 우주탐사선인 ‘유로미르(EUROMIR) 1호’의 탐사대원들이 포티스.. 202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