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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7

방태산 이단폭포의 가을 풍경 작년에 이어 다시 찾은 방태산의 이단폭포..작년에는 조금 늦게 가는 바람에 단풍잎이 많이 떨어져서 조금 볼품이 없었는데 올해는 제 때에 알맞게 찾아간 덕분에 멋진 단풍을 담을 수 있었다.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과 시야를 가리는 다른 진사님들을 뚫고 찍어야 하는데 종종 자리다툼까지 일어나는 곳이다. 2013. 10. 25.
연천의 재인폭포, 덤으로 별궤적까지... 연천군에 있는 재인폭포를 향해 밤 10시부터 출발해서 도착하자마자 라면을 끓여먹고 속을 든든히 채운 뒤 장비를 챙겨서 폭포 아래로 내려갔다. 달이 밝은 밤이라 별궤적을 찍기엔 좋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그래도 닥출정신을 발휘해서 열심히 담았다. 별궤적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차로 다시 돌아가 잠시 눈을 붙인 뒤 일출과 함께 폭포를 담을 계획이었으나 지독한 연무에 일출이 없었기에 밍숭밍숭한 아침을 맞이했다. 결국은 폭포 몇 컷 찍고 돌아오는 수 밖에 없었다. 2013. 10. 5.
삼척 무건리 이끼계곡의 비경 인터넷의 여러 동호회나 블로그를 통해 접했던 삼척 무건리 이끼계곡의 모습이 너무나 멋져서 직접 담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몇주전 금요일밤에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여느 때처럼 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한 차로 출발하여 새벽 5시가 다 되어서야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 차안에서 싸가지고 온 주먹밥을 먹으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는데 하늘이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었는지 금새 거의 그쳐 가고 있었다. 서둘러 장비를 챙겨 산행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경사도 심하고 오래걸렸다. 게다가 마지막 내리막길이 산행의 하일라이트였는데 거의 스키 활강코스 같은 경사에 비가 내린 직후라 흙이 미끄러워 온몸으로 내려갔다.하지만 고생도 잠시 숨어있는 비경이 눈에 들어왔다. 폭포 왼편에 있는 로프를 타고.. 2013. 7. 24.
포천 비둘기낭 폭포 휴가기간 내내 비가 와서 계속 집에만 머물면서 동네 극장만 왔다갔다 하며 보내다가 휴가 마지막날 드디어 비가 그쳤길래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서 포천에 있는 비둘기낭 폭포를 다녀왔다. 예전부터 남들이 찍은 포천의 비둘기낭 폭포 사진을 보면서 언젠가 꼭 들려봐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드디어 직접 다녀온 것이다. 주말에는 사진 촬영과 놀러온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가볼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마침 휴가 기간을 이용해서 사람들이 몰려오기 전에 아침 일찍 갔다. 인터넷에 워낙 정보가 많아서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는데 거의 다 도착해서 차를 세울 수 있는 공터 가는 길이 이번 폭우에 유실되는 바람에 다른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다. 게다가 폭포로 내려가는 나무데크로 되어 있는 계단 중간에는 폭우에 뿌리 채 뽑.. 2011. 8. 6.
포천 명성산 산행 중의 풍경 포천에 위치하고 있는 억새꽃밭으로 유명한 명성산으로 회사에서 등산을 다녀왔다. 원래 등산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사진 찍을 수 있는 소재와 풍경들이 많아서 전날 밤에 삼각대를 포함한 장비들을 카메라 배낭에 단단히 준비했다. 예상했던 대로 등산 당일 무거운 가방과 삼각대 덕분에 거의 맨뒤로 뒤쳐져서 산을 올라야만 했다. 오르는 중에도 내가 왜 이렇게 무거운 짐을 가져와서 사서 고생하는지 후회가 막심했다. 평소에 운동도 많이 하지 않는 편이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데다가 거의 20kg에 육박하는 가방을 매고 올라가려니 죽을 맛이었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내려가서 동료들이 내려올 때 까지 기다리고 싶었지만 올라갈 때와는 달리 내려가는 등산로가 달라서 하는 수 없이 따라 올라가야만 했다. 그렇게 입에서 단내가 날 정.. 2010. 9. 13.
[화천여행] 딴산, 화천댐, 꺼먹다리, 화천수력발전소, 산소길, 미륵바위, 붕어섬 화천여행의 중 들렸던 화천의 대표적인 여러 명소들의 사진들을 모아 보았다. 실제 사진은 이 보다 더 많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장면들이 많아서 대표적인 사진들만 골라냈다. 마음 같아서는 보다 다양한 시간대와 장소에서 찍어보고 싶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갔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장소 마다 잠시 들려 서둘러 담았다. 제목에 열거한 곳 외에도 멋진 곳이 많았는데 시간 관계상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딴산, 딴산폭포 화천읍에서 약4km 떨어진 딴산은 파로호와 평화의댐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이라기 보다는 섬같이 물가에 떠 있는 조그만 동산이다. 물가에 홀로 섬처럼 두둥실 떠 있는 딴산의 모습도 이채롭지만 일대의 산 그늘과 강물이 시원해 쉼터로 부각되고 있다. 출처 : 화천군청 홈페이지 딴산 주소 강원 .. 2010. 8. 31.
북서울 꿈의숲 야경 북서울 꿈의숲에서 촬영한 야경사진만 별도로 모았다. 드넓은 공원이라 달리 찍을만한게 없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주로 월영지에서 야경을 담아봤다. 2009.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