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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6

위에서 내려다본 하동 평사리 보성녹차밭에서 날씨 때문에 일출 촬영에 실패한 후 보성의 어느 해변가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한 후 근처의 정자에서 밀린 잠을 잤다. 한결 상쾌해진 기분으로 일어나 맥주도 사다 마시고 수다를 떨며 놀다보니 어느 덧 점심이 훨씬 지나 있었다. 슬슬 하동으로 이동하여 도착해보니 이곳도 날씨가 배신을 하여 이번 장거리 출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실패로 끝나 버렸다.아쉬운 마음에 몇 장 찍어본 사진들... 거리가 너무 멀어 이곳에 다시 오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2014. 6. 25.
설국(雪國) 눈이 많이 내린 다음 날 평소 출퇴근 시에 이용하는 당산역에서 바라본 눈 덮힌 풍경이 너무 멋져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잠시 다녀왔다. 얼어버린 한강 위까지 눈부시게 하얀 눈으로 뒤덮혀서 평소에 보기 힘든 광경이라 사진으로 담았다. 그다지 특색 있는 광경이 없길래 사진이 좀 심심할까봐 여러 장을 세로로 찍은 후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파노라마로 만들었다. 2011. 2. 9.
응봉근린공원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한 장 응봉근린공원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기 위해 철수하기 직전에 찍은 5장의 사진을 가지고 만들어 봤다. 원본의 품질이 별로라 그다지 잘 나오진 않았지만 그냥 지워버리긴 아까워서... 2010. 7. 30.
용봉정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한 장 원래 용봉정 야경 포스팅하면서 같이 올릴까 하다가 포토샵으로 파노라마 작업을 해보니 사진 이음새 부분이 부자연스럽고 이상해서 시간 관계상 작업을 끝내지 못하고 빼놓고 포스팅 했었다. 나중에 'Panorama Factory'라는 프로그램을 구해서 따로 작업을 해보니 포토샵 결과물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세로사진으로 대략 7~8장 정도 이어붙였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화벨고정하고 찍는걸 깜빡해서 나중에 보니 사진 마다 화벨이 제각각이라 전부 일률적으로 조정을 해주었다. 2010. 7. 14.
구름이 멋졌던 날 어제 아침 출근 전에 스마트폰으로 얼른 날씨를 확인했다. 중간 중간 비 소식이 있어 카메라는 포기하고 출근했는데 오후가 될수록 하늘도 조금씩 맑아지고 구름도 멋지게 변신했다.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은 것을 통탄하면서 모토로이로나마 찍어서 남겼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멋진 뭉게 구름이었는데 너무나 아쉽다. 2010. 6. 16.
다시 찾은 봉화산 사진을 취미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올라가서 야경을 찍고 나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가 선거일 전날 저녁에 다시 한 번 올라가 봤다. 낮에 까지만 해도 날씨가 제법 좋고 시정거리도 좋았는데 막상 올라가서 보니 온통 뿌옇게 헤이즈가 껴서 좌절을 맛봤다. 이미 올라간걸 그냥 내려갈 수도 없고 예전에 사진을 찍었던 포인트를 찾느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이 기진맥진 했다. 간신히 예전 포인트를 찾긴 했는데 나무가 무성해져셔 좀 처럼 시야가 나오질 않았다. 더 이상 다른 곳을 찾긴 힘들 것 같아 그냥 그 곳에서 조금 찍다가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은 올라올 때에 비해 너무나 깜깜해서 후레쉬를 켜고 기억을 더듬어 가면서 내려왔는데 결국 내려와 보니 엉뚱한 곳으로 내려오는 바람에 주차해 놓은 차를 찾느라 엄청 .. 201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