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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18

[SONY A6000] 당현천 주변 소경 올해 봄에 사진공모전 상금으로 받은 소니 A6000을 스냅 사진용으로 자주 들고 다니는데, 이번은 동네 주변의 당현천에 작은아들과 산책 나가면서 들고 다녀왔다.작은 크기에 나름 빠른 AF속도 덕분에 스냅용으로 아주 적당한데다가 화질도 좋고 손떨림방지 기능도 있어서 느린 셔터속도에도 제법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보여주었다.아래 사진 중 일몰 후에 찍은 대부분의 사진은 딱 한장의 사진을 제외하고는 전부 고ISO에 삼각대 없이 손으로만 들고 찍은 것들이다. 풀프레임에 익숙한 터라 ISO400을 넘어가면서부터 나타나는 노이즈가 좀 눈에 거슬리긴 했으나 그래도 이 정도면 제법 쓸만한 것 같다. 2014. 7. 24.
광화문광장의 야경 사진찍기 좋아하는 곳 중의 하나인 광화문광장 주변. 오랜만에 사진 친구인 John을 만나 김치찌개를 먹고 이순신장군 동상 주변에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 광장에 워낙 경찰도 많고 야광 엑스반도와 지시봉을 흔들며 지나다니는 바람에 계속 프레임에 들어와 상당히 눈에 거슬렸다. 왠만하면 포토샵으로 다 없애버렸을텐데 너무 많아 포기했다.조만간 다시 한 번 나가봐야겠다. 2014. 6. 15.
번개! 순간을 잡다... 예전부터 찍어보고 싶던 번개 치는 장면... 드디어 성공했다...장노출로 열어놓고 기다리며 2백여장 가까이 찍은 사진 중에 2장 정도 건졌다..다음엔 더 높은 곳에서 더 넓게 잡아보고 싶은데 그러다 번개 맞으려나... 2014. 6. 12.
선이 아름다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야경에 이어 선이 아름다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여러가지 모습들... 영화 'Men In Black' 이 떠오르는 한 장면 2014. 5. 23.
Contact 지방출장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담아본 별궤적... 이번엔 특별히 위성안테나를 넣어서 미지의 외계에 대한 느낌이 나도록 해봤다. 2014. 4. 7.
어느 농가의 겨울풍경 월정사 출사를 다녀오며 잠시 지나쳤던 어느 농가의 겨울풍경이 인상적이어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들려봤다.트랙터 홀로 남아있는 눈 덮힌 하얀 밭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지만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2014. 2. 21.
대관령에 폭설이 내린 날 모처럼의 눈소식에 잔뜩 기대를 하고 찾아간 대관령양떼목장. 횡계에 도착하면서 이건 보통 눈이 아닌걸 깨달았다. 이미 눈에 파묻힌 자동차가 군데군데 눈에 띄었고 눈은 그칠 줄을 모르고 있었다. 자동차에서 날이 밝길 기다리며 잠시 눈을 붙였는데 눈을 떴을 땐 요즘 한창 알려진 '겨울왕국'이 떠올랐다.양뗴목장에 오르기 위해 대관령휴게소에 도착하니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제설차는 도랑에 빠진 채로 레카트럭을 기다리고 있었고 휴게소 주차장은 눈이 무릎 높이보다 높게 쌓여 있었다. 계속되는 눈보라 때문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은 올라가 보기로 결심을 하고 양떼목장을 향했다. 초입부터 눈 때문에 길을 헤메다가 매표소까지 힘겹게 올라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입구서부터 통제되고 있었다. 하는 수 없이 다시 휴게소로 내려와 .. 2014. 2. 16.
[부산] 국제시장 부산여행 중 들렸던 북적이는 국제시장의 모습. 그 유명한 씨앗호떡을 먹어보기 위해 길게 줄서 있는 모습을 보고 엄두가 나지 않아 근처에 있는 다른 곳에서 먹었다. 그 밖에도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곧 먹을 점심을 맛있게 먹기 위해 최대한 자제했다. 2014. 1. 31.
거제 학동몽돌해변의 일출 몇달 전부터 사천에 있는 실안카페의 야경을 찍기 위해 계획을 세우면서 야경 하나만을 위해 엄청난 장거리를 움직이기에는 아쉬움이 많아 오히려 새벽일출까지 포함한 전투출사로 계획을 바꿔서 거제의 학동몽돌해변에서 일출을 담으며 2013년의 마지막 일출출사를 마무리했다. 해변이 온통 몽돌로 되어 있어 일출 무렵 황금빛 햇빛이 비친 돌이 마치 보석처럼 빛난다.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데로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2014. 1. 15.
창덕궁 후원의 가을 올해도 어김없이 창덕궁 후원의 자유관람 행사를 다녀왔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단풍이 늦은 건지 시기가 너무 빨랐는지 가을의 느낌이 제대로 나지 않아 실망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찾는 창덕궁이지만 항상 이곳저곳 찍을거리가 너무 많은 곳이라 그곳에서 순식간에 5시간을 보내고 왔다. 2013. 11. 9.
여수 돌산대교의 야경 담양, 보성을 거쳐 들린 곳은 여수... 예전에 출장 때문에 자주 왔던 곳인데 업무 떄문에 왔던 곳이라 항상 일 끝나고 서울로 바삐 올라간 탓에 제대로 즐길 시간은 없었다.여수로 가는 도중 계속해서 비가 내려서 걱정을 했었는데 도착할 때쯤 되니 비도 그치고 마침 시간도 일몰 무렵이라 바로 돌산공원에 들려서 돌산대교의 야경을 잠시 담고 숙소로 향했다.멋진 일몰과 함께 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아마도 아쉬움 때문에 다시 찾아가게 될지도... 2013. 10. 19.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 가족여행의 코스로 들린 보성의 녹차밭... 출사를 목적으로 간 곳이 아닌 관계로 빛이 멋진 시간에 담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았던 곳이다.다양한 위치에서 담지 못해 구도가 거의 비슷비슷한 사진들만 하나가득이지만 언제 다시 가게 될지 몰라 선뜻 지우기가 아쉽다.기회 되면 이른 아침에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 2013. 10. 16.
송도의 불꽃놀이 올해 서울불꽃축제에 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송도에서 불꽃놀이가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다녀왔다.일찌감치 저녁을 먹고 자리를 잡아 구도도 확인하고 노을에 물든 송도의 야경도 찍고 하며 시간을 보내며 8시까지 기나긴 시간을 기다렸는데 불꽃의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 많이 당황했다. 급하게 구도를 바꾸고 하느라 놓친 불꽃도 많고 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버린 사진도 많다. 갑자기 얼마 남지 않은 부산의 불꽃축제가 가고 싶어진다.... 2013. 10. 15.
청계천의 야경 서촌 골목길 출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 전에 마무리로 들린 청계천의 야경...근 몇 년 만에 와보는 것 같다.도심의 빌딩과 조명이 켜진 청계천 분수가 멋진 야경을 만들기에 언제 와서 담아도 멋지다. 특히 해가 저문 직후 하늘에 노을의 기운이 남아있을 때는 더욱 멋진다.. 2013. 10. 7.
가평 호명산의 운해와 일출 가평에 위치한 호명산으로 모처럼 다녀온 일출 출사에 다행히 운해가 펴주어서 완벽하진 않지만 제법 괜찮은 모습을 담아왔다.일출 출사를 가게되면 새벽 어둠에서 지평선 너머로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대가 제일 마음에 들고 감동도 크지만 그걸 카메라에 제대로 담기는 너무 힘든 것 같다. 2013. 10. 1.
서귀포 앞 바다의 일출 지난 밤의 달과 별 사진 촬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서 다음날 아침의 일출 촬영을 대비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미리 맞춰뒀던 알람소리를 듣고 부리나케 일어나서 세수를 마친 후 얼른 장비를 챙겨서 로비로 내려갔다. 거기서 같이 가기로 했던 동료를 만나서 어제밤 미리 봐두었던 장소로 향했다. 도착하니 이미 수평선이 밝아오고 있었다. 얼른 삼각대를 세우고 카메라를 꺼내 찍기 시작했는데 수평선 너머의 하늘이 금방 오렌지빛으로 물들더니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수평서 위에 짙게 깔려있던 구름 때문에 기대했던 오메가는 보질 못했다. 항상 느끼지만 하늘 높이 떠있는 해보다 일출이나 일몰의 해는 너무나 빠른 속도로 뜨거나 지는 것 같다. 2011. 1. 29.
큰아들과 보고 온 인셉션, 그리고 키타구니에서 간식으로 먹은 일본식 라멘 주말일기예보를 보니 비 소식이 있어 자전거 타기도 힘들 것 같고 마침 큰아들이 '인셉션'이 보고 싶다길래 예매를 하고 같이 보러 다녀왔다. 큰아들이 이젠 많이 커서 이렇게 같이 다니니 뿌듯하기도 하고 모처럼 부자간의 시간을 보내니 기분이 좋았다. 전부터 인터넷이나 잡지 등에서 '인셉션'에 대해 워낙 호평을 하고 많은 블로그를 검색해봐도 재미있다는 분들이 많아 잔뜩 기대를 하고 보러 갔다. 게다가 꿈을 왔다갔다하는 내용이라 좀 헷갈린다는 얘기도 들어서 잔뜩 긴장하고 집중을 하고 봤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정신줄 놓지 않으려고 팝콘도 안 먹고 집중해서 보니 다행히 헷갈리지 않고 재미있게 봤다. 역시 감상평대로 재미있었고 어떻게 이런 시나리오가 나오게 되었는지 참 감탄스러웠다. 큰아들도 재미있었는지 싱글벙글 하.. 2010. 8. 15.
중랑천 자전거길 따라 담은 주변 풍경 카메라배낭에 삼각대를 매달고 중랑천의 자전거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뚝섬 한강공원까지 달려갔다 오면서 주변의 소소한 풍경들을 담아봤다. 달리는 중간중간 자전거를 세우고 원하는 위치까지 끌고 가서 배낭에서 카메라 꺼내서 찍고 다시 넣고를 계속해서 반본하면서 달리니 평소에 그냥 자전거만 타는 것 보다 배는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더욱이 배낭과 삼각대의 무게가 만만치 않아서 어깨도 아프고 제일 참을 수 없었던 것은 안장과 직접 닿는 엉덩이가 미칠 듯이 아팠다. 달리는 내내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거의 안절부절 하면서 탔던 것 같다. 자전거를 오후 5시부터 타기 시작했는데 뚝섬한강공원까지 약 43km를 왕복했는데 사진 찍고 밥 먹고 하느라 거의 5시간 가까이 걸렸다. 처음에는 중랑천에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재미.. 2010.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