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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2

정동진에서 맞이하는 황홀한 일출 매년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몰려드는 정동진, 올해에도 16만이라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새해 일출을 보러 왔었다고 한다. 그 때 오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동안 정동진은 강릉에서 동해시로 왔다갔다 지나면서 몇 번 지나치며 들려본 적은 있지만 일출을 담아본 적은 없다. 새해 일출은 아니지만 운 좋게도 날씨가 받쳐주어서 난생 처음으로 정동진의 멋진 일출을 담아봤다. 새해는 지났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인파가 일출을 보기 위해 몰려왔는데 그 와중에 사진을 찍기는 너무나 힘들었다. 발로 삼각대를 치고 가는 사람, 카메라 앞에서 시야를 가리면서 셀카 찍느라 정신 없는 몰상식한 사람 등등 갖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나를 짜증나게 만들었다. 그 많은 인파 속에서 가까스로 담아온 몇 .. 2012. 1. 28.
정동진 앞바다의 야경 1월초에 다녀온 정동진에서 담은 야경 사진들...그 유명한 썬크루즈호텔에 입장료 5천원을 내고 들어가서 담을 수 있었다. 들어가기 전에는 입장료가 약간 아깝긴 했지만 사진을 찍으면서 그런 생각은 금새 사라져 버렸다. 시간이 너무 촉박한 관계로 썬크루즈호텔 전망대 위로는 올라가보지도 못하고 바깥쪽에서만 담았는데 나름 멋진 풍경이 많았다. 시간이 많았다면 바닷가 바위 위에 올라가서 찍어보고 싶었지만 후일을 기약하는 수 밖에 없었다. 2012.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