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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7

말바위에서 내려다본 서울불꽃축제 서울불꽃놀이축제는 워낙 인파가 악명 높아 작은아들을 데리고 인적이 많지 않은 말바위로 산책겸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불꽃이 작게 보여서 불꽃축제 조망 장소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게다가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구경하는 내내 추위에 떨었던 기억이 난다. 불꽃축제 시작을 기다리며 오랜만에 시내 야경도 담고 빌딩 사이로 보이는 불꽃도 조금이나마 담았다. 2021. 5. 8.
송도의 불꽃놀이 올해 서울불꽃축제에 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송도에서 불꽃놀이가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다녀왔다.일찌감치 저녁을 먹고 자리를 잡아 구도도 확인하고 노을에 물든 송도의 야경도 찍고 하며 시간을 보내며 8시까지 기나긴 시간을 기다렸는데 불꽃의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 많이 당황했다. 급하게 구도를 바꾸고 하느라 놓친 불꽃도 많고 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버린 사진도 많다. 갑자기 얼마 남지 않은 부산의 불꽃축제가 가고 싶어진다.... 2013. 10. 15.
2012 서울세계불꽃축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에서 열렸다. 작년에는 장소선정에 실패해서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작년의 실패를 교훈 삼아 장소 선정에 신경을 썼지만 역시 재작년에 갔던 곳에 다시 가게 되었다. 내년에는 동부이촌동 주변을 좀 더 찾아보고 미리 자리를 잡아봐야겠다.올해는 이탈리아, 중국, 미국, 한국의 4개팀이 참가하여 불꽃놀이만 장장 2시간을 진행했다. 찍을 때 마다 느끼지만 불꽃놀이는 노출과 타이밍이 참 어려운 것 같다. 대부분 초반 1시간 정도는 노출 설정과 타이밍 선정에 실패하면서 우와좌왕하다가 대부분의 불꽃을 놓치고 후반부에 간신히 몇 컷 건지는 것 같다. 아마도 2015년까지는 줄기차게 불꽃축제를 찍어야 손에 익게 되지 않을까? 2012. 10. 7.
2011 서울세계불꽃축제 매년 이맘때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담기 위해 이번에는 작년과 달리 강의 남쪽에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주차장 4층에 자리를 잡고 한참을 힘들게 기다렸다. 하지만 첫 불꽃이 올라가는 순간 자리를 잘못 잡았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면서 올해의 불꽃은 마음에 드는 사진이 하나도 없이 실패로 돌아갔다. 올림픽대로변에 있는 커다란 옥외광고탑의 조명과 딱 그조명에 가리는 불꽃, 게다가 불꽃이 멋지게 펼쳐지는 모습을 담기에는 위치가 너무 애매했다. 확실히 왜 사람들이 그렇게 강북쪽에 모여서 관람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사진을 찍는 내내 절망감에 짜증이 너무 났다. 내년을 기약하고 보다 좋은 위치를 찾아봐야겠다. 2011. 10. 16.
2010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사진들 2010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불꽃놀이를 담아왔다. 불꽃놀이는 이번이 두번째에 그다지 실력도 되지 않아 마음 먹은대로 담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노출 챙겨가면서 빠른 속도로 펑펑 터지는 불꽃을 따라가기가 힘에 부쳤다. 불꽃을 찍은 장소는 마포의 어느 건물 옥상이었는데 그 곳도 수 많은 진사님들과 가족들로 인산인해였다. 다행히 직장동료가 먼저 도착해서 자리를 잡는 바람에 난간에서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 개인적인 기술이 떨어지는 바람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불꽃놀이였다. 내년 불꽃놀이를 기약해야겠다... 2010. 10. 12.
에버랜드의 동물들과 야간 쇼 애버랜드에서 찍은 동물들 사진과 야간에 열렸던 환상의 퍼레이드쇼 아래부터는 야간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사진인데 야간 퍼레이드가 볼만했던 것 같다. LED 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하고 퍼레이드를 진행하는데 사진에는 그 느낌이 나질 않는다. 정말 환상적이다... 2009. 4. 17.
2007 세계불꽃축제 아는 분의 도움으로 마포대교 북단 근처의 빌딩 옥상에서 회사동료와 모두 같이 불꽃축제 사진을 찍었다. 불꽃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는 별 어려움 없이 찍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불꽃축제가 시작되어 사진을 찍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없어져 갔다. 불꽃도 어느 정도 거리가 있고 화각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 여러모로 힘들었다. 불꽃이 어떻게 어느 정도 크기로 올라올지 몰라 화각을 넓게 잡고 찍은 후 크롭을 한 관계로 화질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 올해 한 번 찍어보니 불꽃놀이 사진은 재빠르게 판단해서 얼마만큼을 사진에 담아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내년에는 좀 나아지겠지하고 혼자 위안을 해 본다. 2007.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