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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4

송도의 불꽃놀이 올해 서울불꽃축제에 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송도에서 불꽃놀이가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다녀왔다.일찌감치 저녁을 먹고 자리를 잡아 구도도 확인하고 노을에 물든 송도의 야경도 찍고 하며 시간을 보내며 8시까지 기나긴 시간을 기다렸는데 불꽃의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 많이 당황했다. 급하게 구도를 바꾸고 하느라 놓친 불꽃도 많고 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버린 사진도 많다. 갑자기 얼마 남지 않은 부산의 불꽃축제가 가고 싶어진다.... 2013. 10. 15.
2012 서울세계불꽃축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에서 열렸다. 작년에는 장소선정에 실패해서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작년의 실패를 교훈 삼아 장소 선정에 신경을 썼지만 역시 재작년에 갔던 곳에 다시 가게 되었다. 내년에는 동부이촌동 주변을 좀 더 찾아보고 미리 자리를 잡아봐야겠다.올해는 이탈리아, 중국, 미국, 한국의 4개팀이 참가하여 불꽃놀이만 장장 2시간을 진행했다. 찍을 때 마다 느끼지만 불꽃놀이는 노출과 타이밍이 참 어려운 것 같다. 대부분 초반 1시간 정도는 노출 설정과 타이밍 선정에 실패하면서 우와좌왕하다가 대부분의 불꽃을 놓치고 후반부에 간신히 몇 컷 건지는 것 같다. 아마도 2015년까지는 줄기차게 불꽃축제를 찍어야 손에 익게 되지 않을까? 2012. 10. 7.
2010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사진들 2010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불꽃놀이를 담아왔다. 불꽃놀이는 이번이 두번째에 그다지 실력도 되지 않아 마음 먹은대로 담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노출 챙겨가면서 빠른 속도로 펑펑 터지는 불꽃을 따라가기가 힘에 부쳤다. 불꽃을 찍은 장소는 마포의 어느 건물 옥상이었는데 그 곳도 수 많은 진사님들과 가족들로 인산인해였다. 다행히 직장동료가 먼저 도착해서 자리를 잡는 바람에 난간에서 제대로 찍을 수 있었다. 개인적인 기술이 떨어지는 바람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불꽃놀이였다. 내년 불꽃놀이를 기약해야겠다... 2010. 10. 12.
2007 세계불꽃축제 아는 분의 도움으로 마포대교 북단 근처의 빌딩 옥상에서 회사동료와 모두 같이 불꽃축제 사진을 찍었다. 불꽃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는 별 어려움 없이 찍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불꽃축제가 시작되어 사진을 찍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없어져 갔다. 불꽃도 어느 정도 거리가 있고 화각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 여러모로 힘들었다. 불꽃이 어떻게 어느 정도 크기로 올라올지 몰라 화각을 넓게 잡고 찍은 후 크롭을 한 관계로 화질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 올해 한 번 찍어보니 불꽃놀이 사진은 재빠르게 판단해서 얼마만큼을 사진에 담아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내년에는 좀 나아지겠지하고 혼자 위안을 해 본다. 2007.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