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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3

북촌 한옥마을의 야경 그동안 북촌 한옥마을은 두세번 정도 사진을 찍으러 갔었지만 야경은 한 번도 담아보질 못했다. 얼마전에 북촌 한옥마을과 도심의 야경이 대비되는 사진을 찍고 싶어 나홀로 출사를 다녀왔다. 배낭과 삼각대를 짊어지고 추운 겨울 날씨에 몇 시간을 돌아다니며 북촌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으며 해가 지기를 기다린 끝에 30~40여분의 짧은 시간 동안에 원하던 사진을 담았지만 날씨가 그다지 맑지 못해서 도심의 야경이 생각만큼 깔끔하게 나오질 않은 것 같다. 다음에는 하늘의 색이 좀더 드라마틱할 때 다시 한 번 가봐야겠다.... 2012. 3. 4.
말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모습 9월의 어느 날씨가 유난히 화창한 일요일에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동료와 함께 삼청공원 뒷편에 있는 말바위전망대에 오르기로 하고 정독도서관 앞에서 만났다. 우선 가는 길에 북촌 한옥마을에 들려 하얀 뭉게 구름과 함께 N서울타워가 내려다보이는 북촌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평소 워낙 저질 체력이라 말바위전망대에 오르는 시간을 넉넉히 잡아서 조금 일찍 출발하여 전망대 꼭대기의 전망데크 바깥쪽의 바위에 신선처럼 앉아 서울 도심의 풍경을 다양한 각도로 담아봤다. 정신없이 담다보니 어느 덧 해가 지고 매직시간이 지날새라 아름답고 화려한 야경을 정신없이 담았다. 다음에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2011. 10. 11.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의 풍경 4월의 어느 하루, 하늘과 구름이 너무나도 예뻤던 날에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왔다. 하늘은 파랗고 하얀 뭉게 구름이 하나 가득 하늘을 메웠던 그 날에 시정도 너무 좋아서 도저히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창덕궁 부근에서부터 걷기 시작해서 북촌 한옥마을을 사진에 담으며 전부 돌고 삼청동까지 구경을 했다. 이날 하루종일 무거운 카메라가방을 매고 대략 8km 정도를 걸어서 돌아다녔던 것 같다. 집에 들어가니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다리 안 쑤신데가 없었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 하늘을 담을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2011. 5. 20.